배우 정준호가 ‘맛남의 광장’에서 완벽한 게스트의 품격을 보여줬다.
정준호는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해 예산의 맛남을 찾아 떠났다.
이날 정준호는 예산으로 떠나는 차 안에서 흥미로운 토크를 시작했다. 예산이 고향인 그는 “인맥 관리를 잘할 수 있었던 비법은 예산 사과”라고 밝히며 지인들에게 예산 사과를 선물한다고 전했고, “나도 음식에 일가견이 있다”며 요리 실력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예산에 도착한 정준호는 백종원과 함께 덜 빨간 사과 요리 연구에 나섰다. 정준호는 백종원 옆에서 요리를 살펴보고 집중했고, 열정적으로 요리를 배웠다. 또 백종원과 완벽한 티키타카를 형성하며 웃음을 줬다.
이와 함께 정준호는 사과 식빵 파이를 패스트푸드점에서 팔면 좋을 것 같다며 패스트푸드점 지인에게 곧바로 전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인맥왕’ 다운 거침없는 모습이 다음 주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 정준호는 요리 대결에서 백종원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과도 친근하게 어우러졌다. 그는 “종원이 형 없을 때 내가 깜짝 놀랄 만한 거 해주겠다. 더 빨리”라며 재료 손질 제외 5분 요리를 선보이겠다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정준호는 백종원 및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추고, 남다른 입담을 발휘하며 ‘맛남의 광장’을 더욱 흥미롭게 했다.
한편, 정준호는 MBN ‘오래살고볼일’, tvN 드라마 ‘여신강림’ 출연을 확정 지으며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활약을 예고했다.
[사진 = SBS ‘맛남의 광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