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휩쓴 방탄소년단 뷔, 日 ‘네한’ 랭킹 3주 연속 1위

방탄소년단 뷔가 일본의 K팝 아이돌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에서 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일본을 사로잡았다.

‘네한’은 한국 배우들의 주간 인기 랭킹과 드라마 정보를 전달하는 사이트인 ‘비한(BIHAN, 美韓)’과 함께 한국 아이돌의 인기 랭킹을 제공하는 인기 한류 웹사이트로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간단위로 집계되는 투표이다.

뷔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네한’ 투표에서 12만표가 넘는 득표로 1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아이돌랭킹 1위에 등극했다.

한국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비한’ 투표에서도 20대 배우 1위, 전체 연령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일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했다.

최근 일본 여성패션지인 ’25ans’에서 발표한 ‘新 한류 꽃미남 4대 천왕’ 에서 TOP4로 선정되었고, 여성층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지 ‘JJ’ 에서 한국드라마 꽃미남 배우 10인 중 TOP3로 선정될만큼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트위터 분석 사이트인 트위플(Twipple)의 ‘유명인 랭킹’(Celebrity Rank)에서는 특별한 화제가 없을 때에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2020년도 총결산 5위’를 기록하며 이 차트에 한국 아티스트가 등장한 후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일본 내 독보적인 위상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