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야외 온천 스파 ‘씨메르’를 가을 향 가득한 카모마일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한 ‘카모마일 아로마 스파’를 오픈했다.
‘카모마일 아로마 스파’는 심신 안정, 불면증 완화, 피부 진정 등에 도움을 주는 카모마일과 함께 ‘향멍(향기와 멍 때리기)’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온천이다. 상큼한 카모마일 향기가 가득한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청량한 하늘과 해운대를 조망하며 여름내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다. 씨메르 주변을 카모마일 꽃으로 장식해 가을 꽃놀이를 즐기며 낭만적인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이색 체험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위해 프랑스 럭셔리 뷰티 브랜드 겔랑(GUERLAIN)과 협업한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겔랑의 유명 향수 컬렉션 ‘아쿠아 알레고리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씨메르 로비에 마련해 입장하는 순간 감미로운 플라워 가든을 산책하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자연의 정원을 향으로 담아낸 이 컬렉션은 풍부한 향과 특유의 싱그러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폴 인 아로마 힐링’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카모마일 음료 2잔을 제공하고, 스위트 객실 이용 시 ‘겔랑 아쿠아 알레고리아’ 향수 컬렉션 중 ‘로사 로싸(125ml)’ 또는 ‘파씨 플로라(125ml)’ 1개를 랜덤으로 추가 증정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디럭스 객실 기준 22만 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올해 초 유자 테마를 시작으로 봄 벚꽃, 라벤더, 여름 레몬까지 계절에 맞는 콘셉트로 씨메르를 단장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자랑인 해운대 오션뷰와 가을 내음 그윽한 카모마일 스파로 마음까지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기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안전한 영업장 환경 조성을 위해 ‘치휴(治休) 캠페인’을 진행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위생 관리 전담팀을 신설해 객실, 레스토랑, 레저시설, 공용공간 등 호텔 전반에 대해 철저한 방역과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QR 코드 등록,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