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프라이빗 아트캉스’ 즐길 수 있는 객실 선보여

- 경주, 부산 소재 2개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에서 몰입형 아트 플랫폼 ‘다이브인’ 협업 아트룸 총 8개 조성 - 국내 유명 아티스트 4인 제작 참여…지역별 문화, 역사, 자연경관 등을 각양각색의 소재로 재해석한 볼거리 마련

(여행레저신문)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이 몰입형 아트 플랫폼 ‘다이브인’과의 협업을 통해 ‘프라이빗 아트캉스’를 경험할 수 있는 ‘다이브인 아트스테이’ 객실을 새롭게 선보인다.

‘다이브인 아트스테이’ 객실은 고객들이 편안한 휴식은 물론 문화·예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그림 또는 조형물 설치를 넘어, 객실 전체를 호텔 고유의 정체성을 살린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 입체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객실은 윤경현, 이지애, 유리나, 조예린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경주 코오롱호텔과 부산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에서 이용 가능하다.

먼저, 코오롱호텔은 경주의 문화와 역사를 모티브로 한 객실을 운영한다. ‘다이브인 윤경현 아트스테이 경주 1·2’는 빈티지한 색감과 원, 삼각형 등의 도형으로 어우러진 아트월을 통해 경주만의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이브인 이지애 아트스테이 경주 1·2’에서는 지역 봄철 볼거리인 겹벚꽃을 한지로 표현한 조형물부터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일월오봉도’를 압화 방식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까지 다양한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친구 및 가족과 인근 관광지 여행 후 객실 곳곳에 숨겨진 전통·지역적 요소를 찾는 재미를 선사한다.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은 부산 해운대의 청량한 자연 풍경을 담아낸 객실을 선보인다. ‘다이브인 유리나 아트스테이 부산 1·2’는 객실에 누워 오션뷰 또는 ‘그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도록 내부 전체를 바다와 식물 테마로 조성했다. ‘다이브인 조예린 아트스테이 부산 1·2’ 또한 해운대의 푸른 바다, 뜨거운 태양 등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에너지를 다양한 색감의 실로 나타냈다.

‘다이브인 아트스테이’ 객실은 작가별로 2개씩 총 8개가 준비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호텔 공식 홈페이지 및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관계자는 “호텔이 숙박을 넘어 다채로운 체험 공간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차별화된 경험을 기대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아트스테이 객실을 기획했다”며 “힐링과 예술을 연계한 이색 복합문화공간에서 ‘아트테인먼트’를 즐기며 여유를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호텔은 자체 예술 콘텐츠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호텔 내부에 전시 공간을 조성, 경주의 문화와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타임 애프터 타임(Time After Time)’ 미디어 아트 전시를 상시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브랜드 ‘리을(Rieul)’과 함께 ‘매일매일 사생대회’를 지속 실시, 지난 시즌 수상작은 그림엽서로 제작해 투숙객을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