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 경주 코오롱호텔이 지난 3일 방영된 KBS 라이프 신규 프로그램 ‘대호 왔 대호’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대호 왔 대호’는 조선의 4번 타자 출신 이대호가 조선 팔도 맛집과 힐링 명소를 찾아가는 신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근우, 유희관과 함께한 서울 시리즈에 이어 이번 회차에서는 장원삼과 함께 경주를 찾았다.
경주 여행편에서는 먼저, 토함산 절경은 물론 영화, 드라마, 유튜브 등 각종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룸’이 소개됐다. 이대호는 우드톤의 인테리어로 전통적인 분위기와 현대적인 감각까지 갖춘 객실에서 자신의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하며 휴식을 만끽했다.
레스토랑 ‘한가한공간’에서는 수석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음식들을 주문하며 본격적인 ‘먹방’을 선보였다. 9가지 소스가 포함된 퓨전 한식 구절판 치킨, 감자와 해산물로 만들어진 감자전, 우대 갈비 바비큐 플래터 등 이색 메뉴를 즐기며 특별한 미식을 경험했다. 특히 이대호는 “참나무 장작으로 5시간 동안 훈연해 기름기가 빠지고 훈제향도 나 평소 먹은 고기와는 전혀 다른 맛이 난다”며 레스토랑 방문을 적극 추천했다.
캐릭터 피규어와 추억의 레트로 소품이 가득한 ‘타임 애프터 타임’ 미디어 아트 전시도 체험했다. 총 12가지 콘셉트로 이루어진 전시를 관람하며 곳곳에 숨겨진 미션들을 수행했다. 서로를 위한 편지를 작성했을 뿐만 아니라, 70년대 의상 착용 후 인증사진 촬영, 뽑기 놀이 등을 즐기는 모습 등이 펼쳐졌다.
코오롱호텔 관계자는 “방송의 흥행이 여행으로 이어지는 ‘스크린 투어리즘’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문화 콘텐츠가 가득한 코오롱호텔을 ‘대호 왔 대호’에 지원하게 됐다”며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외에도 보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