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이피엠, 전농도시환경정비구역 PM용역계약 체결

(주)한창의 부동산 자회사 한창이피엠이 지난 17일 전농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과 최종적으로 PM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창이피엠은 지난 2019년 6월 공개입찰로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내 전농도시환경정비구역의 PM(총괄사업관리)사로 선정됐다.

전농도시환경정비구역은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494번지 일원에 지하6층~지상49층, 5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9년 3월 변경된 재정비촉진지구 건축물 용도에 관한 운영기준과 세부운영기준에 따라 상업지역 주거비율 90%를 적용받아 기존 824세대에서 현재 1,376세대로 사업성과 공공성을 높이며 진행중인 현장이다.

이 구역은 기존 윤락업소 밀집지역을 개발하여 상전벽해가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으로, 2019년 잇따른 분양(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192)에 따라 청약 열풍이 일어났던 지역이다.

도시철도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광역철도 강릉선KTX, 경춘선ITX 등 다양한 철도노선이 교차되는 청량리역이 도보로 1~2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이며, 광역환승센터를 경유하는 약 60여개 버스노선의 이용도 가능한 좋은 교통환경 등 탁월한 입지조건을 갖췄다.

한창이피엠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2017년 서울시 중랑구 상봉재정비촉진지구내 상봉7재정비촉진지구역에 이은 2번째 PM용역 수주”라며, “상봉7재정비촉진구역은 한창이피엠의 주관으로 진행한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상봉7구역) 변경결정 고시를 서울시로부터 득하여 종전 511세대보다 420세대가 늘어난 총 931세대의 공동주택을 건립할 수가 있게 되어 사업성이 크게 높아져 사업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며, 앞으로도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총괄사업관리 회사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창은 부동산개발업을 영위하는 한연개발을 통해 부산시청역 SK VIEW 복합상가를 개발 및 분양한 한편, 부동산 PM사업을 영위하는 한창이피엠을 통해 제주 및 남양주 등 타 부동산 개발 현장에서 전문 PM 자문 및 부동산 개발 투자사로서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성공적인 성과를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부동산 개발, PM사업에 직간접적으로 투자를 진행중이며, 지역 재개발의 성패를 좌우하는 전문성을 가진 PM전문회사로 발돋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