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중반부 반환점 돌아선 ‘더 킹’, 여전한 1위로 단독 질주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더 킹: 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 시청시간이 전 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주간웨이브(wavve) 드라마 차트 1위를 유지했다.

지난 주 8회를 방영하며 전체 16부작의 반환점을 돌아선 ‘더 킹’은 1인 2역을 맡은 김고은의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김고은은 대한민국의 정의감 있는 형사 정태을 역과 대한제국의 범죄자 루나 역의 상반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드라마 속 세계관인 평행세계를 더욱 매력 있게 소화하고 있다.

6일 첫 방영한 신하균, 정소민 주연 ‘영혼 수선공’은 첫 방과 동시에 수목 드라마 TV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드라마 차트 9위로 신규 진입했다.

마음이 아픈 사람은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혼 수선공’은 국내 의학 드라마 최초 정신과 의사 이야기를 다뤘다. 특히 주연 배우 신하균은 전작인 뇌 질환 전문 신경외과 의사 이야기 ‘브레인’ 이후 9년만에 유현기 PD와 다시 의학 드라마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4일 첫 방영한 일일드라마 현쥬니, 이재황 주연의 ‘엄마가 바람났다’도 웨이브 드라마 차트 25위로 신규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