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이, ‘라이어게임’으로 출구 없는 매력 발산…숨겨진 허당+비글美 대폭발

그룹 위아이(WEi)가 친근한 매력으로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섰다.

위아이는 지난 18일 오후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라이어게임’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17일 공개된 ‘마피아게임’에 이은 콘텐츠로, 공개된 영상에는 개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김요한을 제외한 위아이 다섯 멤버들이 ‘라이어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라이어게임’의 1라운드 키워드는 ‘유비(삼국지)’였다. 멤버들은 ‘유비’에 대해 거짓말을 하는 단 한 명을 찾는 데에 집중했다. 서로가 서로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해 허점을 파고들었고 틈이 보이면 놓치지 않고 멤버 몰이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유용하가 “이 분의 마인드를 존경한다”는 허술한 대답으로 금세 라이어임을 들켜 멤버들을 파안대소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2라운드 키워드는 ‘감자’로, 시청자들에게 키워드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게임이 진행됐다. 강석화는 “이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해 곧바로 타깃 대상이 됐다. 멤버들은 “석화가 이걸 좋아하지 않을 리 없다”고 열변을 토했다. 취조 분위기 속에서도 내내 여유로운 얼굴을 유지하던 강석화는 결국 게임 말미에 자신이 라이어였음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2번의 라운드를 싱겁게 끝마친 위아이는 “우리끼리 있으면 언제나 재미있지만 사실 몸으로 하는 게 더 재미있다”고 머쓱해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콘텐츠로 찾아오겠다”고 밝혀 향후 공개될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위아이는 지난 10월 5일 첫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First Sight’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전격 데뷔했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 안무 창작이 가능한 올라운더 그룹이자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갖춘 신인으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위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