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정인태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8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The Lounge)’에서 로맨틱 무드가 가득한 2월을 맞이하여 연인과 함께 고급스럽고 우아하게 스페셜 딤섬 세트를 즐길 수 있는 ‘인티밋 모먼츠(Intimate Moments)’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스페인 출신의 파트리샤 우르퀴올라(Patricia Urquiola)의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섬세하고 우아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더 라운지’는, 포근하고 안락한 분위기에 독특한 디자인 요소들을 반복적으로 레이어드하여 세련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호텔 2개 층의 높은 천고와 전면 유리창으로 자연 채광이 가득 들어오고, 크림 베이지, 연핑크, 웜 그레이, 다크 그레이 등의 부드러운 색상들을 사용하여 화사하고 고급스러운 무드와 높고 넓은 공간감을 극대화시켰다.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선보이는 ‘인티밋 모먼츠’ 세트 메뉴는 프리미엄 중국차 1잔과 함께 미식 글로벌 식음 컨설턴트 알란 야우(Alan Yau)의 독창적인 딤섬 5종과 스몰 바이츠 2종, 디저트와 샴페인 1잔으로 구성된다.
딤섬 메뉴로는 오징어와 새우를 넣은 만든 만두피 위에 전복 1개를 통으로 얹어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전복 슈마이’, 새우를 곁들인 ‘게살 아스파라거스 교자’, 진하고 뜨끈한 육즙을 가득 품은 ‘샤오롱 바오’, 쫀득한 만두피와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새우의 식감이 돋보이는 ‘하가우’, 쌀가루와 전분가루를 혼합해 만든 촉촉한 피에 새우를 넣어 말아낸 ‘새우 창펀’ 등의 딤섬 5종을 비롯하여 탱글탱글한 식감의 새우와 돼지고기, 건새우, 표고 버섯을 넣어 튀긴 조롱박 모양의 찹쌀 ‘조롱박 볼’과, 오리알 노른자와 함께 조리된 닭고기와 돼지고기에 연잎 향이 깊게 밴 ‘연잎 찹쌀밥’이 뜨겁게 차례로 서빙된다.
또한, 3년 이상 숙성된 공미로 온화한 차향과 부드러운 단맛이 좋은 ‘백차’, 좋은 차가 나는 해발 1,000미터에서 채엽한 철관음으로 시원한 느낌과 부드러운 화향이 어우러진 중국 민남 지방의 ‘우롱차(고법 철관음)’, 유기함량이 높은 해발 2,500미터의 토양에서 자란 차청을 발효하여 시원한 맛과 고급스러운 화향, 오래 남는 회운이 일품인 ‘청경 우롱차’, 목 넘김이 부드러운 ‘보이생차(생병)’와 ‘보이숙차(숙병)’ 등 다양한 프리미엄 중국차 중 선택하여 딤섬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딤섬 코스 메뉴를 달콤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딸기와 블루베리를 곁들인 진하고 촉촉한 치즈 케이크와 샴페인 1잔이 디저트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