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7년우정을 지민의 감성으로 풀어낸 첫 프로듀싱곡 ‘친구’ 화제

방탄소년단 지민이 처음 프로듀싱한 곡 ‘친구’가 화제가 되고있다.

21일 방탄소년단이 발매전 진행한 네이버 앱 V라이브 컴백스페셜 ‘보이는라이브 해요’ 에서 지민은 ‘친구’를 소개하며 “이곡은 나중에 따로 브이라이브를 통해서 작업 비하인드를 밝히겠다”고 약속했으며 발매 전부터 지민의 첫 프로듀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발매 후 친구는 일본 ‘라인뮤직’에서 타이틀 곡 `ON`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며, 전세계 80개국 아이튠즈 차트에 올랐다.

‘친구’는 두 친구의 7년 우정을 묘사한 가사에 귀여우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포인트까지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특히 곡 가사중에 ‘만두 사건은 코미디 영화 yeah yeah’라는 대목에서 ‘만두 사건 팬들에게 많은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으며 트위터에 트렌딩 되기도 했다.

또한 유튜브 팬 업로드 가사 영상은 타이틀곡 `ON` `필터`에 이어 네번째로 인기동영상 챠트에 순위를 올리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친구’는 동갑내기 친구 지민과 뷔의 듀엣곡으로, 7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하며 부딪히고 더 단단해진 이들의 특별한 우정을 담았다. 지민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팝 록(Pop Rock) 장르의 곡이다.

지민과 뷔를 닮은 듯한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동시에 곡의 브릿지에서 소울풀한 R&B로 분위기가 바뀌면서 두 사람의 끈끈한 관계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전반적인 멜로디 라인을 통해 고음과 중저음의 매력적인 조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마지막 코러스에 가스펠 콰이어(gospel choir)가 더해져 감동을 배로 전하고 있다

한편 지민의 첫 프로듀싱곡 “친구”가 공개되자 SNS에는 “멜로디도 가사도 너무 특별해요”, “만두사건이 뭔지 궁금하다”, “언제가 이함성 멎을 때 스테이!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우정 아닌가요?” 라며 칭찬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