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카리스마 셰프 이연복,이혜숙X이보희X전인화 앞 갈 곳 잃은 시선…’수줍음 폭발’!

-‘80년대 아이유-수지’ 영접한 이셰프, 이런 모습 처음이야! "같이 사진…찍어도 돼요?”-이혜숙X이보희X전인화, 리즈시절부터 갱년기까지…내숭 제로 토크! “얘, 환갑이 뭐니?”-지상렬, 현실적인 이상형 공개! “8~9살 연상이면 결혼하자마자 환갑잔치 해야…”

(사진제공= MBN 자연스럽게)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에서 카리스마 셰프 이연복 패밀리와 ‘여배우 트리오’ 이혜숙X이보희X전인화의 설레는 크로스가 이뤄졌다.

29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 ‘현천비앤비의 두 번째 손님인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와 그 아들사위손자가 허재&김종민과 식사 뒤 비석치기를 즐겼다.

그 결과 김종민 팀이 지리산 계곡에 입수하게 됐고허재는 상의 탈의를 망설이는 김종민의 옷을 인정사정없이 벗기고는 자신도 같이 입수하는 ‘의리를 보였다이연복 셰프는 허재를 보며 “아직 몸이 살아 있네라고 감탄했다이를 지켜보던 MC 김국진은 “저도 말라 보이지만 근육이 꽤 있어서 자신 있게 입수할 수 있다 ‘깜짝 자랑을 펼쳤다.

한편, ‘인화 하우스에서는 현천마을 대표 큰손 전인화가 어마어마한 양의 콩을 불리며 메주 제조에 도전했다이날 메주 제조를 도울 특별 게스트로는 드라마 ‘여인천하에서 전인화와 함께 열연한 이혜숙&이보희가 방문했다.

세 여배우는 절친들만이 나눌 수 있는 ‘내숭 제로 토크를 선보였다이혜숙은 “보희 언니올해 환갑이지올해 아니라 작년이었지갱년기가 얼마나 힘든데…”라고 말했고이보희는 “누가 그런 소리를 해환갑이 뭐니?”라며 눈을 흘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또 다른 게스트 지상렬과 함께 1980년대 ‘미녀 스타로 사람들을 사로잡던 ‘리즈시절을 회상했고, “그 때는 (영화제목만 선정적이었지노출은 별 게 없었어그냥 시늉(?)만 했지라며 생생한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마을 투어에 나선 여배우 트리오와 지상렬은 현천마을 공식 ‘약초 마스터의 집에서 생후 10일 된 강아지들을 보며 열광하는 한편함께 달래를 캐며 시골 생활을 만끽했다. ‘완도 누나’ 이보희가 달래 캐기에서 특히 탁월한 실력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이혜숙은 “자식 없이 51이라는 지상렬에게 “여자의 어떤 면을 많이 봐요?”라고 물었다지상렬은 “나이가 있으니 서로 믿고 방목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며 “연상도 생각해 봤는데, 8~9살 위면 결혼하자마자 환갑잔치 해야 한다현실적으로 3~4살 정도 연하?”라고 답했고전인화는 “양심적이네라며 웃었다

한편허재의 집에서는 이연복 셰프와 함께하는 ‘코재반점이 문을 열었다이연복 셰프는 전인화와 소유진이 허재에게 선물한 ‘백종원 청바지 앞치마를 두르고는 “백종원하고 언제 합치나 했더니 이렇게 해서 합치네라며 결연히 준비에 나섰고명불허전의 양파 썰기와 면 반죽 실력을 보여줬다허재가 마을 방송으로 짜장면 준비 중임을 알리자 주문 전화가 걸려왔다허재와 김종민이 온 힘을 다해 짜장면을 배달했고현천마을 주민들은 “역시 이연복 셰프님 최고라며 중식 대가의 산수유 건강 짜장면을 즐겼다.

‘코재반점’의 마지막 배달 장소는 바로 ‘인화 하우스였다이연복 셰프는 직접 철가방을 들고 여배우 트리오를 영접했지만지상렬에게만 시선을 고정시킨 채 어쩔 줄을 모르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이를 눈치챈 전인화는 “이연복 셰프님이 상렬 씨만 쳐다보시잖아?”라고 말했고이연복 셰프는 “우리 또래에선 정말 다들 스타였죠감히 쑥스러워서 얼굴을 못 쳐다보겠더라고요눈앞에서 세 분을 한꺼번에 보는 게 믿어지지 않아서…”라며 얼굴을 붉혔다.

이에 MC 김국진은 “이연복 셰프가 젊었을 때 이혜숙 이보희 전인화 씨는 지금의 아이유나 수지 같은 분들이라며 “나이가 적든 많든 사람이 느끼는 감성은 같네요라고 흐뭇하게 말했다이연복 셰프는 ‘선망의 대상이었던 여배우 트리오와 함께 인증샷을 찍으며 떨리는 만남을 마무리했고현천마을 여행에 대해 “어머니 같은 마을 분들과 정말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는 매주 토요일 밤 9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