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강렬한 비주얼과 퍼포먼스가 돋보인 ‘엠카’ 무대

지난 5일 ‘엠카운트다운’에서 방탄소년단은 신곡 ‘ON’으로 1위를 거머쥐었다.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Mnet 개국 25주년을 맞이해 Meet, Play, Connect로 구성된 세 가지 주제의 스페셜 스테이지들이 공개했다.

방송에 앞서 Mnet ‘엠카운트다운’ 측은 5일 공식 트위터에 “지난주 블랙 왕자였다면 이번 주는 화이트 왕자로 찾아왔다며 멤버들의 셀카를 공개했다.

이날 방탄소년단 지민은 올 화이트에 팔과 소매 부문만 블랙으로 포인트를 준 착장으로 깔끔하고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였으며 신곡 ‘ON’ 무대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리고 1위 발표후 지민이 감사인사를 크게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ON’은 방탄소년단만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진정성을 가득 실은 힙합 곡으로, 데뷔 후 7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키운 아티스트로서 소명 의식과 마음가짐을 담은 노래다.

이날 1위 후 앵콜무대에서는 1위공약인 지압슬리퍼를 신고 앵콜 무대를 진행했다.
지민은 가장 먼저 슬리퍼로 갈아신고 무대를 준비했으며 본인의 파트를 보통 때와 똑같이 춤을 추기도 했다. 아픈 지압슬리퍼 때문인지 신발을 벗기도 얼굴을 찡긋해 보이면서 팬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지만 앵콜무대를 끝까지 완벽히 진행했다.

이를 본 팬들은 ‘ 지압 슬리퍼 신고 뒤뚱거리며 걷는 지민의 색다른 모습을 봐서 너무 좋았어’, ‘ 와~ 지압 슬리퍼 신고도 똑같이 춤을 추네, 대단하다’, ‘ 7년차 아이돌인데 깍듯이 인사하는 모습에 또 반한다’ 등 핫한 반응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