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블랙 스완’ MV에서 압도적 카리스마

방탄소년단은 4일 ‘블랙 스완’의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앞서 ‘블랙스완’은 아트 필름의 형태로 전문 현대 무용수들의 퍼포먼스를 담은 클립만 공개됐었는데 이번에는 극장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뷔는 곡의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마에스트로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여유로운 미소를 짓다가 고뇌에 찬 표정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흰 의상을 입고 우아하게 무대 연기를 펼치던 뷔는 블랙 의상을 입고 강렬하면서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치 선과 악의 극명한 대비를 보여주는 듯 하며 진한 여운을 더하고 있다. 또한 뷔의 디테일한 표정 변화와 아우라로 화면의 분위기마저 바꾸는 연기력이 돋보였다.

이에 팬들은 “처음 보는 카메라 앵글에서도 살아남는 뷔주얼.”, “뷔의 표정 따라 보는 내 텐션도 변화하는게 느껴진다.”, “내려다봐도 잘생긴 태형이”, “극장의 주인처럼 여유로우면서 분위기를 장악하고 있는 뷔가 너무 멋지다.”며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