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음악 방송에서 보인 열렬한 팬사랑이 화제를 모았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방탄소년단이 타이틀곡 ‘ON(온)’으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당일 방탄소년단의 국내 마지막 음악 방송으로 맴버 정국은 온 무대 중 응원해 준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들을 향해 3단 하트를 날리며 뜨거운 팬사랑을 보였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정국은 어느 때보다 더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완벽한 고음 라이브를 선보이며 레전드 무대를 펼쳤다.
방탄소년단은 수상 소감으로 “감사하다, 이렇게 ‘온’ 활동이 오늘로써 방송 활동은 끝나는데 마지막까지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좋은 무대,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정국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음악 방송 마지막 활동 소감을 전했다.
정국은 “활동 끝났습니다! 아쉬움도 많았지만 의미있고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더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원래 잘 알고 있었지만 더 더 더) 멀리서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빨리 보고 싶네요. 아미 보라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