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 디즈’, ‘시차’ 전체적 콘셉트 “방탄소년단 정국 아이디어” 작업한 아티스트 중 “가장 자랑스럽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시차(이하 My Time)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가 밝힌 일화가 눈길을 끌었다.

슬립 디즈는 음원 발표 후 SNS 등에서 곡 작업을 비롯한 여러 가지 준비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답변해 주며 곡을 부른 정국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부 질문 중, “정국의 여정을 시차로 표현하는 전체적인 콘셉트는 그의 아이디어였다, 정국은 더 삶 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가진 새로운 콘셉트를 곡에 부여했다”‘ 라고 극찬했다.

정국이가 어느 부분 가사를 썼냐는 질문에 정국과 리더 RM이 한국어와 영어 파트의 전체를 썼다고 밝혔다.

더불어 “내가 함께 작업했던 아티스트로 이렇게 행복하고 자랑스러웠던 적이 없었다. JK는 슈퍼 스타이고 세계는 더 이상 BTS의 영향이나 재능을 부정할 수 없다. 또한 내가 만난 최고의 팬베이스 아미의 파워도 부정할 수 없다.” 라고 이야기해 감동케 했다.

시차는 정국이 15살 서울로 상경해 연습생 시절을 거치고 방탄소년단으로 활동하며 지금까지 느끼는 내면의 이야기를 자전적인 가사로 풀어내 불러 깊은 감성을 느끼게 한다.

이에 정국이 자신의 곡 속에 담고 싶은 상징적인 의미와 메세지를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내 반영했음을 엿볼 수 있어 두배의 울림을 전하고 있다.

슬립 디즈는 “1부터 10까지 중 정국이는 얼마나 재능있고 열심히 하는지?” 에 대한 답으로 “10점 만점에 13점”이라 대답해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시차는 정국과 프로듀서 ‘Sleep Deez(슬립 디즈)’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만든 그의 솔로곡이다.

시차는 27(현지시간)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2일(현지시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84위,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ON’ 1위에 이어 시차가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