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프로듀싱한 ‘매직샵’ 스포티파이 1억 돌파 “뜨거운 팬사랑 파워”

그룹 방탄소년단의 ‘매직샵(Magic Shop)’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스트리밍 1억을 돌파했다.

차트 데이터(Chart Data)는 13일 방탄소년단의 2018년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앨범 7번째 트랙인 ‘매직샵’이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1억을 달성하였음을 전했다.

매직샵은 방탄소년단이 팬들에게 전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특히 평소 아미 사랑으로 유명한 막내 멤버 정국이 “이 곡 만큼은 무조건 참여하고 싶었다” 라며 프로듀싱부터 코러스까지 적극 참여해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내가 나인 게 싫은 날 영영 사라지고 싶은 날/문을 하나 만들자 너의 맘 속에 다/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 곳이 기다릴 거야/믿어도 괜찮아 널 위로해줄 Magic Shop/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저 은하수를 올려다보며/넌 괜찮을 거야 oh 여긴 Magic Shop 등 노랫말에 정국이 팬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정국은 인터뷰에서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고 지치고 힘들 때 문을 열면 매직샵이 있고 그 안에는 위로와 힘이 되어줄 7명이 기다리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팬분들이 이 곡을 듣고 위로와 힘을 받을 수 있다면 저희는 너무 행복할 것 같다.” 라고 곡에 대해 설명했다.

정국은 프로듀싱한 매직샵 외 자신의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 그룹 보컬 라인 중 단독으로 참여한 콜라보곡 ‘웨이스트 잇 온 미(Waste It On Me)’도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1억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음원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매직샵은 현재(17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1억 48만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