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의 2020년 총선 특별기획 <정치합시다>가 전원책 변호사, 정준희 교수와 함께하는 ‘지식다방’으로 22일 돌아온다.
KBS1 ‘정치합시다’ 제작진은 “22일 오후 8시 5분 방송되는 ‘정치합시다–지식다방’에 전원책 변호사, 정준희 한양대 언론정보대학 겸임교수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보수 패널로 이번 방송에 참여하게 된 전원책 변호사는 고정 패널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한때 ‘토크쇼 앙숙 관계’였던 사이이다.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재회한 앙숙’답게 서로 한 치의 양보 없는 입담 대결을 펼쳤다. 여기에 ‘저널리즘 비평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정준희 한양대 언론정보대학 겸임교수가 특별 패널로 참여해 토크에 깊이를 더했다.
녹화를 마무리하며 전원책 변호사는 “유 이사장과는 그동안 방송을 많이 했기 때문에 언제 봐도 편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유시민 이사장은 “변호사님이 나오셔서 제가 오늘 말을 좀 세게 했다”고 답했다. 이들의 소감과는 다르게 MC 최원정 아나운서는 “두 패널 사이에서 진땀을 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치합시다’ 5회 1부 ‘지식다방’은 22일 오후 8시 5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5회 2부 ‘민심포차’는 29일 오후 8시 5분에 방송된다.
KBS 2020 총선 특별기획 <정치합시다>는 지식과 현실 정치가 어우러진 고품격 토크 1부 ‘지식다방’과 지역 민심 및 여론조사 분석을 통한 돌직구 토크 2부 ‘민심포차’로 구성됐다. <정치합시다>는 4월 총선까지 매달 두 번 시청자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