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시나신문에서 방탄소년단 뷔의 ‘Singularity(싱귤래리티)’ 무대를 최고의 무대로 뽑아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20일 중국 ‘시나 신문’은 웨이보를 통해 ‘Idol’s Classic Solo Stage’ 투표에서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의 투어곡 중 뷔의 솔로무대인 ‘Singularity’ 무대가 최고의 무대를 꼽는 투표에서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뷔는 중국 내에서의 압도적인 인기에 힘입어 같은 인기 아이돌들을 제치고 727754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중국에서 방탄소년단의 활동이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중국 내 뷔의 뜨거운 인기를 짐작해볼 수 있는 주목할만한 성과다.
‘싱귤래리티‘는 기존의 방탄소년단 곡과는 다른 네오 소울을 기반으로 한 R&B 장르의 그루브한 재즈풍 멜로디 곡으로 소울풀한 뷔의 보컬이 매력적이다. 2018년 5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인트로곡으로 발표된 이후 음악평론가와 세계 유수 언론들의 극찬이 이어지며 꾸준히 뜨거운 반응을 얻어왔다.
뷔의 싱귤래리티 무대를 두고 미국 최대 라디오방송 103.7 KISS FM은 “뷔의 무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뷔는 갈수록 업그레이드되고 있음에 동의한다”고 공식계정에 소감을 밝혔으며, 남미매체 나시온렉스는 콘서트의 최고의 순간의 하나로 뷔의 싱귤래리티를 꼽으며 “뷔는 관중을 숨막히게 했으며 뷔의 목소리는 가장 잊을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다“고 호평했다.
싱귤래리티 솔로 무대에서 뷔는 매 무대마다 아름다운 비주얼과 우아하고 관능적인 연기로 관중을 압도했고, 멤버들로부터 5초에 한번씩 비명이 흘러나오게 만드는 무대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팬들은 다음에 이어질 투어에서 뷔가 또 어떤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