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2019년 9월 24일 ‘웰컴2라이프’를 끝으로 월화 드라마를 중단하고 6개월만인 3월 23일 월화미니시리즈를 다시 시작했지만 지난 월화 미니시리즈때 보다 시청률이 오히려 크게 낮아 아쉬움을 주었다.
이날 MBC가 월화미니시리즈를 다시 재개하면서 첫 방송을 시작한 ‘365운명을 거스리는 1년’ 시청률은 1회 3.4%, 2회 4.6% (TNMS, 전국)를 기록했다. 6개월전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 종방 당시 시청률 31회 6.5%, 32회 8.4%보다 절반 가량 낮았다. 같은 날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7회 1부 6.2%, 2부 7.7%를 기록해 ‘365운명을 거스리는 1년’과 큰 차이를 보였다.
월화드라마가 없던 6개월동안 MBC는 이 시간대에 ‘한편으로 정주행’을 2주간 편성 했다가 그 이후 ‘스트레이트’를 2019년 10월 21일부터 지난 주 3월 16일 까지 편성 방송 했다. ‘스트레이트’ 지난 주 시청률은 6.2%로 이날 ‘365운명을 거스리는 1년’ 첫 방송 시청률이 직전 이 시간대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트레이트’ 보다도 낮아 아쉬움을 더 했다.
‘스트레이트’는 MBC가 월화드라마를 다시 시작하면서 월요일 22시05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