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산행으로 면역력 높이기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기간 지속된 실내 생활로 인해 운동량이 줄어들면서 신체 기능 저하 및 우울증으로 인해 건강 밸런스가 무너지기 쉬운 요즘 사람이 많은 곳은 자제해야 하지만 면역력 증진을 위해서는 일정량의 가벼운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한 뒤, 한적한 산을 가볍게 트레킹하면 건강한 생체리듬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질병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초보자도 무난하게 도전하기 좋다. 편안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의상과 신발의 선택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일상복으로 활용도가 높은 아노락 재킷이나 바람막이 점퍼는 등산 시 착용하면 바람을 완벽히 차단해주고, 생활 방수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봄철 민감한 날씨에 유용하다. 이때 신발은 에어 쿠션을 적용한 경량 등산화를 선택하면 발의 피로감을 줄이고, 보행 시 충격을 흡수 시켜주어 효과적인 산행이 될 수 있다.
 

장시간 긴 외출이 어려운 경우 집 근처 공원 산책로나 공터에서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기분전환은 물론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다. 움직임 대비 운동 효과가 높은 유산소 운동시에는 두꺼운 아우터보다는 스웻셔츠나 후드 티셔츠 같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가는 것이 좋다. 이때 스트레치성이 뛰어나면서, 통기성과 흡수율이 좋은 코튼 소재의 제품을 선택해 준다면 운동 후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