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방방콘’으로 추억 소환 전세계 팬들은 ‘지민앓이’ 중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18일 낮 12시부터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를 통해 ‘방.방.콘(BANGBANGCON)’이 공개됐다.
‘2015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  ‘BTS 2014 LIVE TRILOGY : EPISODE II THE RED BULLET’, 2016년 팬미팅 ‘BTS 3RD MUSTER [ARMY.ZIP+]’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방방콘’이 시작하자 ‘No More Dream’, ‘쩔어’, ‘불타오르네’ ‘I NEED YOU’ 등의 히트곡들이 공개되며 방탄소년단 지민의 영문이름 ‘JIMIN’ 과 ‘주황머리’ ‘박지민흑발’ ‘토니몬타나’ 등이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등 59개국 이상의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하며 10개 키워드 86개 트렌드로 백만이상의 언급량을 기록해 다시한번 실트황제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지민은 ‘쩔어’ 활동당시 파워풀한 안무를 더욱 돋보이게 했던 우유빛 피부와 대조적인 강렬한 오렌지색 헤어가 크게 주목을 받았으며 ‘333의 남자’로 독보적 존재감을 발산하던 ‘불타오르네’ 활동시에는 청초하고도 섹시한 흑발 스타일링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팬미팅 ‘BTS 3RD MUSTER’에서 공개되었던 멤버 슈가와의 유닛무대 ‘토니몬타나(Tony Montana)’는 방송 전부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팀내 리드보컬을 담당하며 아름다운 천상의 음색으로 시원한 고음파트를 도맡아 해왔던 지민은 흰색 볼캡에 썬글라스를 쓰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폭발적인 랩 실력을 보여주며 단숨에 열광의 무대로 만들어 현재까지도 많은 팬들에게 다시보고 싶은 무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처럼 지민은 ‘트위터의 황제’, ‘실트황제’ 답게 실시간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독보적 파급력으로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의 ‘지민 앓이’ 가 이어져 다시한번 지민의 글로벌 초특급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방방콘’ 속 지민을 만나 본 네티즌들은 “토니몬타나 무대 한번만이라도 꼭 다시보고 싶다.” “어린시절의 지민도 역시나 존재감이 엄청나다.” “지민은 무대마다 레전드다. 콘서트에서 만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하루빨리 콘서트를 통해 지민을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 지민은 첫날  공연후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방방콘!! 모두 재미있게 즐기셨나요? 재미있었다면 소리질러어어어,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내일 또 만나요. 내일은 더 불타오르고 흥이 나는 방방콘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 우리 아미들 내일 봐요 안녕”이라며 인사를 남겼다.
‘방방콘’은 18일에 이어 19일에도 낮12시부터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IN SEOUL’과 ‘2017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THE FINAL’, ‘LOVE YOURSELF SEOUL’ 콘서트와 2018년 열린 팬미팅 ‘BTS 4TH MUSTER ‘HAPPY EVER AFTER’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