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인도네시아 매체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패션 스타일을 캠퍼스룩으로 추천했다.
27일 ‘인도네시아 타임즈(IDN Times)’가 복잡한 코디 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OOTD 캠퍼스룩’으로 정국이 입은 여러가지 패션 스타일 10가지를 소개했다.
매체는 평소 올 블랙 스타일을 즐겨 입는 정국이 베이지 톤의 나이키 미드 포스 신발로 힙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과 검은 색깔 스키니 바지에 스트라이프 티를 매치한 썸머 패션, 데이트룩으로 목이 조금 올라온 반 터틀넥 스웨터로 댄디하고 다정한 느낌을 살려주는 스타일링을 권장했다.
이어서 소녀들을 반하게 할 내츄럴한 화이트 셔츠 스타일링, 발목을 조여주는 편한 청바지에 오버핏 무지티를 접목시킨 루즈한 패션, 깔끔한 티셔츠와 반바지에 비니로 엣지를 더한 스타일도 꼽았다.
니트 스웨터 안에 셔츠를 레이어드해 귀여우면서 고급스러운 정국의 믹스매치룩부터 봄날 뮤직비디오에서 착장한 크림색 터틀넥 니트와 페인트가 묻은 듯한 패턴의 재킷을 결합해 청순한 미소년 스타일, 우주를 패턴으로 한 강렬한 티셔츠와 깔끔 블랙진으로 세련되면서 스포티한 느낌을 살려주는 스타일링도 제안했다.
실 생활에서 정국은 편안함을 강조하는 힙한 스트릿패션을 즐겨 입는다. 특히 과한 스타일 연출 없이 깔끔하지만 뚜렷한 개성이 잘 드러나는 정국의 패션은 언제나 화제를 모은다.
특히 생활 한복을 독특하고 신박한 공항 패션으로 연출한 정국은 이 마저 힙하게 완벽 소화하며 큰 이목이 쏠렸고 당일 해당 브랜드 온라인 쇼핑몰 서버가 다운되는 등 품귀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OOTD는 Outfit of the day의 줄임말로 오늘의 패션이란 뜻을 가진 SNS 패션 인싸들의 신조어이다. 당일 또는 특정 상황에서 입은 자신의 옷차림을 촬영하여 소셜미디어 등에 업로드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