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캐릭터 ‘CHIMMY’도 마스크 쓰기 동참 “마스크 잘 착용하고 다니세요”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주춤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4월 말부터 시작된 황금연휴가 끝남과 동시에 또 다시 확산되며 사회적 거리 유지와 마스크 쓰기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

이에 지난 9일 방탄소년단 지민이 트위터 공식 계정에 올린 ‘불편하더라도 마스크 잘 착용하고 다니세요! JIMIN’이라는 글이 최근 상황과 맞물려 재조명되고 있다.

일본 매체 ‘Kstyle(케이 스타일)’도 지난 9일 “방탄소년단 지민이 달콤한 미소로 팬들에게 불편해도 마스크 제대로 착용해 주세요”라는 인사를 전했다며 지민의 트윗 소식을 전했다.

지난 9일에는 패션과 스트릿웨어 웹 매거진인 ‘하입비스트(Hypebeast)’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개한 ‘DIY 마스크 방법’ 영상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의 BT21 캐릭터인 ‘CHIMMY’가 핸드메이드 마스크’를 착용한 채 등장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재사용이 가능하고 세탁할 수 있는 DIY 마스크 방법을 소개하는 이 영상은 천과 재봉틀로 마스크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인데 시기적 상황과 함께 ‘CHIMMY’가 등장하며 관심을 받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팬들은 ‘이 영상이면 나도 핸드메이드 마스크 만들어 볼 수 있을 듯’, ‘마스크 꼭 써야 해 치미처럼’, ‘아빠(지민)말 잘 듣는 치미’라며 반응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트위터 글이 재조명되는 이유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여 자칫 느슨해질 수 있었던 마스크 쓰기의 중요성을 환기시켰고,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지금 상황에 공감이 되며 그의 사려 깊고 진심 어린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