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수지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 렉스’ 2차 리오더 돌입

- 등산객 증가와 함께 제품 광고 인기에 힘입어 판매 호조…현재 2차 리오더 진행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수지 하이킹화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플라이하이크 렉스’의 2차 추가 주문 재생산(리오더)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라이하이크 렉스’는 3월 중순 출시 후 초기 폭발적인 반응으로 4월에 1차 리오더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 주 2차 리오더에 들어갔다. 1차 리오더는 6월에 2차 리오더 제품은 7월 중 매장에 입고 될 예정이다.

K2는 ‘플라이하이크 렉스’의 판매 호조 이유로 최근 야외 활동 및 혼산(혼자하는 산행)족을 비롯한 등산객 증가와 함께 TV 광고를 포함한 전방위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K2는 4월부터 신발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50% 이상 신장했으며, 주력 제품인 ‘플라이하이크 렉스’는 판매율이 현재 70%를 넘어서는 등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하이킹화 광고 시작 후 ‘플라이하이크 렉스’의 30대 구매 고객이 급증하면서 신발 구매 고객 중 2030 고객이 4월 기준 전년 대비 10% 증가하는 등 젊은 층의 구매 비율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K2 멤버십 고객 기준)

K2는 3월 20일 브랜드 모델 수지와 함께한 ‘플라이하이크 렉스’ TV 광고를 공개했으며, 해당 광고는 공개 이후 현재까지 유튜브 누적 영상 조회 수 1,138만회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플라이하이크 렉스’는 혁신적인 쿠셔닝으로 오래 걸어도 발이 편안한 하이킹화다. 꿈의 물질로 불리는 그래핀 신소재가 적용된 고탄성 그래핀폼(GRAPHENE FOAM)을 국내 최초로 신발에 장착해 뛰어난 쿠션감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발이 더욱 편안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고어텍스 인비저블핏 기술이 적용돼 가벼울 뿐 아니라 방수, 투습, 건조 기능을 높여 오랜 시간 착화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접지력과 내구성을 강화한 이엑스그립(EX-GRIP) 아웃솔을 사용해 도심 워킹은 물론 하이킹, 등산 등 어떤 환경에서도 미끄러짐 없는 안정감을 선사한다.

K2마케팅팀 신선철 팀장은 “최근 여가활동으로 등산이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 활동으로 4050세대 뿐만 아니라 젊은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어낸게 주효했다”며,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 뿐 아니라 일상에서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어 당분간 지속적인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