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이 스위벨’ 방탄소년단 정국 ‘유포리아’ 기록 SNS 공유 “캔디스 소사도 동참”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 작곡가들이 SNS에 게재한 게시물이 눈길을 끌었다.

20일(한국시간) 정국과 관련된 모든 곡들을 총괄해 차트와 기록을 정리하는 팬계정 ‘정국 차트(Jungkook Charts)’에 의하면,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 작곡가인 ‘디제이 스위벨'(DJ Swivel)이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에 “유포리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K-Pop 솔로 아이돌 최장 기간 26주 차트인” 이라는 기록이 쓰여진 사진을 게재하여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BTS) 앨범에 다수 참여하며 유포리아 작업에도 동참한 미국 유명 프로듀서 캔디스 소사(Candace Sosa)도 유포리아 관련 영국 매체 기사와 함께 디제이 스위벨과 같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에 공개하여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유포리아를 부른 정국에 대한 디제이 스위벨의 아낌없는 애정은 이미 유명하다. 디제이 스위벨은 미국 ‘풀 세일대학’ 강연 중 “정국의 보컬은 어떠한 악기나 효과음 없이도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보컬 실력을 가졌고 메인 보컬 정국의 탄탄한 실력과 목소리에 의해 아름다운 곡 유포리아가 탄생했다”라며 뛰어난 보컬 실력을 극찬했다.

이후에도 유포리아 피아노 버전을 정국과 함께 발표한 디제이 스위벨은 “이 버전은 나에게 매우 특별합니다. JK(정국)은 완벽했다” 라고 감탄을 표했고 자신의 SNS를 통해 정국과 또 한번 작업하고 싶다는 의사도 밝히며, 정국이 발표할 믹스테잎의 작업이 완성되면 자신에게 보내 달라는 러브콜도 보내 매번 꾸준히 애정을 전하고 있다.

한편 디제이 스위벨은 ‘힙합 음악, 리듬 앤 블루스, 팝 음악,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대단한 실력자로 2017년 ‘그래미상 최우수 댄스 레코딩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