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저녁 같이 드실래요 첫 방송 시작하자 ‘굿 캐스팅’ 하락 50대 시청자들 굿 캐스팅에서 빠져나가 저녁같이 드실래요 로 이동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송승헌이 오랜만에 TV 드라마에 출연하는 MBC 월화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가 5월 25일 첫 방송부터 방송시간대가 겹치는 KBS2 월화드라마 ‘본어게인’을 누르고 월화드라마 2위, 좋은 성적으로 출발 했다. 직전 MBC 월화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 총 24회 방송 동안 기록했던 최고 시청률 5.4% (14회) 보다 높은 시청률 5.9% (TNMS, 전국가구)를 첫 날 2회부터 기록해 앞으로의 전망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날 ‘저녁 같이 드실래요’와 방송시간대가 겹치는 SBS 월화드라마 ‘굿 캐스팅’은 지난 주에 이어 월화드라마 1위는 고수 했지만 ‘저녁 같이 드실래요’ 시작과 함께 시청률이 한 주전 월요일 보다 각 각 1부 1.1%p, 2부 0.9%p하락 했다. TNMS 시청자 데이터에 따르면 연령대로 50대 시청자가 가장 많이 빠져나갔다. 1부에서 50대 14만명이 줄었고 2부에서는 50대 15만명이 줄어 들었다. 이날 ‘저녁 같이 드실래요’를 가장 많이 시청한 연령대가 50대로 나타나 50대 시청자 이동이 시청률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