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관광한국사무소, 꽃과 디지털이 융합된 플라워 파크 ‘하나비요리’ 소개

뉴스 제공도쿄관광한국사무소

1500평의 온실에서 펼쳐지는 ‘디지털 아트쇼’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한 플라워 파크

(여행레저신문)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박력 있는 어트랙션과 수영장, 겨울의 일루미네이션 등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요미우리랜드(よみうりランド)’에 인접한 플라워 파크인 ‘하나비요리(HANA·BIYORI)’를 소개했다.

‘일본정원(日本庭園)’ 안에 위치한 하나비요리는 화사한 꽃과 식물들로 둘러싸인 1500평방미터의 온실에서 볼 수 있는 디지털 아트쇼를 비롯해 꽃향기와 색감을 몸소 체험하는 워크숍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한 시설이다.

◇ 꽃과 디지털의 융합 ‘플라워 파크’

아름답게 피어난 꽃들로 가득한 온실 안으로 들어가면 별천지에 발을 들인 것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관동(関東) 지역 최대 규모인 300개 이상의 ‘플라워 샹들리에’가 더해져 플라워 파크로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시도된 꽃과 함께하는 상설 ‘디지털 아트쇼’가 특히 압권이다. 온실 전체가 어두워지면서 쇼가 시작되면 꽃 속을 새들이 춤추며 꽃잎이 흩날리는 등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환상적인 아트의 세계에 빠져든다.

◇ 초록빛으로 둘러싸인 카페와 귀여운 수달

햇살이 드리우는 온실의 한편에 마련된 스페이스의 천장에는 플라워 샹들리에가, 옆에는 오키나와의 물고기가 헤엄치는 폭 8m의 수조가 설치돼 있어서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자연으로 둘러싸여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관내의 스타벅스 간판이 싱그러운 초록빛의 식물로 되어 있는 색다른 풍경도 볼거리 중 하나다.

또한 온실 안에는 특유의 귀여움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작은 발톱 수달’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 마련돼 있어 스태프의 설명과 함께 먹이주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먹이주기 체험은 토·일요일 및 공휴일 한정으로 진행되며 별도 요금 부과). 기념품 숍에서는 하나비요리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작은 발톱 수달을 모티브로 한 장난감과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어 기념으로 구입하는 것도 추천한다.

◇ 첨단 기술과 전통의 조화

‘일본정원’ 내에는 교토에서 옮겨온 ‘성문(聖門)’과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불상 등이 세워져 있어 최첨단 기술이 투영된 온실과의 대조가 인상적이다. 하나비요리에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첨단 기술과 일본 문화의 융합 또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