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Sweet Night’ 89개국 아이튠즈 톱송 1위..대기록 세워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이 8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차지해 또 한번 놀라게 했다.

지난 21일, 발매 100일을 맞은 바로 다음날 나미비아에서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기록하며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가장 높은 기록을 경신하는 놀라운 저력을 발휘했다. 이는 솔로 아티스트로 21세기 최고의 소울 디바인 아델(Adele)의 ‘Hello’가 세운 102개국, 1위를 뒤잇는 기록이다.

‘Sweet NIght’은 발매 직후 해외 유수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방탄소년단 멤버 중 유일하게 영국, 미국 ‘아이튠즈 톱송’ 1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대기록 행진의 시작을 알렸다.

뷔는 ‘Sweet Night’ 발매 후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9위에 선정되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톱송’ 1위, 유럽 ‘아이튠즈 톱송’ 1위, 빌보드 미국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영국 ‘디지털 송 세일즈’ 10위, ‘유로 디지털 송 주간 세일차트’ 7위, 프랑스 ‘디지털 송 세일즈’ 9위, 캐나디언 ‘디지털 송 세일즈’ 18위, 헝가리 ‘싱글차트’ 1위,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즈’ 5위, 영국의 오피셜 차트 ‘싱글 세일즈 차트 100’ 10위 등 화려한 기록행진을 이어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Sweet Night‘이 세운 5가지 기록’이라는 기사를 통해 ‘Sweet Night‘이 상업적,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점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Sweet Night‘의 대기록은 뷔 이름 자체가 브랜드화, 프로모션 된 이유 외에 곡의 높은 완성도와 감성 보컬로 듣는 이들을 만족시켰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의 ‘타임’은 뷔의 깊은 목소리와 ‘Sweet Night’의 따뜻한 멜로디를 극찬했고 ‘틴보그’ 역시 시적인 가사, 부드러운 멜로디, 뷔가 전하는 치유와 힐링의 메시지에 감동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