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시차’ 美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7위→16주째 차트인 “장기 집권 중”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솔로곡 ‘시차’가 미국 빌보드에서 장기 차트인하는 저력을 뽐냈다.

지난 30일(한국 시각)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2월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7) 수록곡이자 멤버 정국의 솔로곡인 ‘시차'(My Time)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17위를 차지했다.

이는 시차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 16주째 차트인한 기록으로 롱런한 인기를 자랑했다.

정국의 시차는 음원 발매 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타이틀곡 ‘ON’ 다음으로 높은 순위인 2위에 랭크됐었고 MAP OF THE SOUL : 7에 수록된 개인 솔로곡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와 함께 시차는 30일 새벽(한국시간) ‘볼리비아’의 아이튠즈 탑 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 19개 국가에 1위로 오른 글로벌한 음원 인기도 보여주었다.

한편 시차는 음원 공개 이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84위,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핫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20위, ‘빌보드 코리아 케이팝100’ 46위, 핫 100(Spotify excluded) 91위 등을 차지한 바 있고 아이튠즈 80개 국가, 애플뮤직 65개 국가에 차트인했다.

정국은 이 곡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진솔한 내면적 감성을 알앤비 창법, 싱어랩으로 섬세하게 쏟아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