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올 여름 휴가 트렌드로 실내에서 머무는 ‘스테이케이션(stay와 vacation을 합성한 신조어)’이 떠오르는 가운데,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뉴 노멀’ 시대에 걸맞는 방법으로 도심에서 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서머 패키지 2종과 함께, 야외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런치 박스를 제안한다.
먼저, 2종의 서머 패키지는 쾌적한 호텔에서의 ‘룸콕’ 2박과 룸서비스 제공에 더해, 야외 수영장에서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그랜드 워커힐의 ‘서머 핫(Summer Hot)’ 패키지는 그랜드 딜럭스룸 2박, 비스타 워커힐의 ‘이스케이프 플러스(Escape Plus)’ 패키지는 비스타 딜럭스 룸 2박을 기본으로, 더뷔페 조식 2회, 그리고 치맥 세트가 룸서비스로 1회 제공된다. 두 패키지 모두 워커힐 야외 수영장 2회 입장이 가능하다. 워커힐 야외 수영장은 투숙객에 한해서만 이용할 수 있어, 사람들로 붐비는 곳을 피하고 싶은 호캉스 투숙객에게 더욱 적합하다.
워커힐 야외 수영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입장하는 모든 고객이 개별 QR코드 인식 절치를 거치도록 하고 있으며, 체온을 측정해 37.5도 이상이면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선베드는 1미터 이상 거리를 두어 배치해 고객간 거리를 둘 수 있도록 했다.
워커힐 야외 수영장은 블루 시즌(7/3~7/24, 8/17~8/30)과 골드 시즌(7/25~8/16)으로 나눠 운영되며, 특히 골드 시즌에는 인원이 과도하게 밀집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부제로 운영, 1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2부는 오후3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또한, 투숙 고객 대상으로 런치 박스를 운영, 한국관광공사 선정 ‘언택트 관광지’ 아차산의 녹음을 바라보며 피자힐 삼거리, 더글라스 가든, 비스타 워커힐 스카이야드 등 워커힐 내 야외 공간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런치 박스에는 워커힐 조리장이 엄선한 재료로 만든 샌드위치에 더해, 과일, 감자칩, 카카오 고유의 맛과 향은 살리고, 혈당과 칼로리 걱정은 낮춘 빈투바 (Bean-to-Bar) 초콜릿, 탄산수가 포함된다. 투숙 1일 전까지 예약 가능하며, 그랜드 워커힐 1층 더델리에서 픽업할 수 있다. 가격은 5만 5천원이다.
코로나19 이후의 여름 휴가 트렌드를 제안하는 서머 핫 패키지와 이스케이프 플러스 패키지의 가격은 2박 기준으로 각각 블루시즌 49만 천원, 58만 천원부터, 골드시즌 54만 8천원, 63만 8천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