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말레이시아 대학교’서 또 포착! 유명인들과 함께 수업한 사연은?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말레이시아의 모 대학에서 방탄소년단 정국이 또 한번 포착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말레이시아 대학교 ‘Sunway University’측이 공식 SNS에 세계의 유명인들이 모여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한 강의실 안에는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이 일정 간격 거리를 띄우고 의자에 앉아 있다. 이 중 앞에서 4번째, 가운데에 앉아 있는 정국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는 말레이시아 대학교가 세계의 유명 인사들의 실사가 담긴 패널을 활용해 교우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홍보하며 현재 상황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아이디어로 낸 것이다.

특히 정국이 축구 선수 ‘메시’,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 영국 가수 ‘에드 시런’,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알리바바 그룹 창시자 ‘마윈’등 영향력 있는 유명 인사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강의실에 자리하고 있어 세계적인 인기를 엿보게 한다.

또한 한국인으로는 정국이 유일하다는 점이 세계적인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학교 측은 “학생들이 패널과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재미있고 즐거울 수도 있다는 걸 느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를 본 국내 누리꾼들은 “정국이 미국 고등학생에 이어서 말레이시아까지! 대박” “정국이 옆자리 내꺼, 다들 비켜” “정국이 판넬 본다고 강의 뒷전이겠다” “정국이 없는 곳이 없어” “정국이 센터에서 존재감 보소” “같이 수업 듣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 소식을 현지 매체 ‘malaymail’, says, 인도네시아 매체 ‘suryamalang’ 등 에서도 전했다.

한편 정국은 지난해 말레이시아 모 대학 미생물학과 기말고사 시험 문제에도 한 차례 등장한 바 있어 더욱 화제를 모았고 현지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