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스네이킹’ 자유자재→프로급 ‘카트라이더’ 실력 “게임 실력자 면모”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남다른 게임 실력을 뽐냈다.

7일 방탄소년단의 자체 제작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달려라 방탄(Run BTS!) 107화에서는 ‘방탄게임단’을 주제로 다채로운 코너를 진행했다.

당일 방송에서는 e스포츠를 바탕으로 ‘캐치 마인드’, ‘카트라이더’ 게임을 멤버 개인전으로 펼치며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 중 멤버 정국이 6번의 카트라이더 게임에서 4번을 승리했다.

정국은 초반 스피드전 부터 초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숙련자의 기술인 스네이킹을 자유자재로 쓰는 등 여유롭게 완주해 1등을 차지했다.

아이템전에서는 물파리, 먹구름, 우주선 등 멤버들의 여러 차례 공격과 “정국이 때리라고” 라는 견제에도 말 없이 결승선을 향해 달리며 3번의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멤버 진은 “솔직히 정국이는 실력 자체가 다른데” 라고 말했고 RM은 “막판에서는 1대 6으로 정국이 꼴등 프로젝트 하자” 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정국은 수준급 게임 실력을 가지고 있기로 유명하다. 과거 정국은 장래희망으로 ‘프로게이머’ 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