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이루는 4가지 키워드로 성경, 웃음, 가정, 부부를 제시하고 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4종의 책이 시리즈로 출간됐다.
북랩은 성경 속 인물을 통해 행복을 배우고 웃음을 통해 힐링을 얻는 방법을 비롯, 부부가 가정에서 행복을 누리는 방법을 소개한 서대반행복웃음연구소 소장의 행복학 시리즈 <성경 행복학>, <웃음 행복학>, <가정 행복학>, <부부 행복학> 4종을 펴냈다. 이번에 발간한 시리즈는 각각 성경, 웃음, 가정, 부부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지만 결국 행복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귀결되는 점이 특징이다.
시리즈 첫 권인 <성경 행복학>은 성경 속 인물을 통해 배우는 행복의 비결을 다루고 있다. 성경 66권 속 인물 중에서도 복을 받은 이와 화를 당한 자가 있음에 착안하여 그들의 특징을 알아보았다. 방대한 양의 성경 인물 분석을 통해 화를 피하고 복을 받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웃음 행복학>은 웃음 치료 전문가인 저자의 행복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라며 웃음의 역할을 강조한다. 19개의 챕터에 웃음 관련 이론을 간략히 소개하고 실제로 웃음을 통해 힐링을 얻는 방법을 정리했다. 각 챕터의 끝마다 ‘달콤한 유머’라는 이름으로 웃음 나는 이야기를 하나씩 소개한다.
그런가 하면, 3권 <가정 행복학>은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행복한 가정은 지상에서 누릴 수 있는 천국”이라며 가족 행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선 가족 구성원 모두가 노력할 것 10가지를 제시한 후, 부모가 자녀가 서로에게 해줘야 할 사항을 지침 형식으로 보여 준다.
시리즈 마지막 권인 <부부 행복학>은 행복한 부부가 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배우자의 웃는 얼굴만 봐도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에 부부 관계 속에 행복의 비결이 숨어 있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배우자를 수용하는 일을 비롯한 구체적인 노력 방향을 제시했고 변화하는 삶의 양식에 따라 남편의 역할 변화를 강조했다.
저자는 “세상이 갈수록 각박해지면서 웃음을 잃은 가정과 개인이 늘고 있다“며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운다면 누구든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자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의 창원우리교회 장로이자 서대반행복웃음연구소 소장이다. 경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행복 및 웃음 치료 강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