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Sweet Night’으로 세계 아이튠즈 시장서 올킬한 亞 최초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뷔가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전 세계 114개국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일 저녁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은 일본 TBS 인기드라마 ‘MIU404’의 OST ‘감전’을누르고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차트1위에 올랐다. 이로써 뷔는 한국 발매 음원으로 일본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에 등극한 최초의 K팝 솔로 아티스트가 되었으며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호주, 브라질 등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10대 음악시장을 모두 석권했다.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월드뮤직어워드’는 2일 “뷔는 전세계 아이튠즈 메이저 시장을 모두 올킬한 최초의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가 되었다”며 “Sweet Night은 아이튠즈 역사상 114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유일한 곡으로 세계기록을 확장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일본어로 된 앨범을 발매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는 일본에서 한국솔로 가수의 한국 발매 음원이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트위터 랭킹 사이트 트위플의 상반기 ‘유명인 랭킹’ 결산에서 8위를 차지하며 한국 아티스트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뷔의 현지 인기가 정상 등극에 큰 힘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본 포털사이트 빅로브(Biglobe)는 “방탄소년단 뷔의 ‘Sweet Night’이 경이적인 인기로 솔로곡으로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있다”고 보도하며 뷔의 성공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일본에서의 1위를 추가하며 뷔는 ‘스위트 나잇’으로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호주, 브라질 등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10대 음악시장을 모두 석권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3일 새벽 SNS에 ‘다이너마이트’라고 적힌 새로운 로고를 올리며 이달 21일 발표할 영어 신곡의 제목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