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남자친구와 재혼? 지금 생각은…” 결혼관 밝혀 하리수, “드라마 ‘한다다’ 같은 느낌으로 연애하는 중”

-‘보이스트롯’ 출연 하리수, “데뷔 초 테크노 가수 때부터 ‘뽕필’ 있어” -하리수, “‘보이스트롯’ 우승하면 상금 다 기부하고파”

가수 하리수가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출연해 MBN ’보이스트롯‘ 도전 이유와 근황에 대해 공개했다.

 

하리수는 이날 남자친구에 관한 이야기가 요즘 많이 들려온다존재를 밝힌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주위에서 나를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그냥 잘 살고 있다고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드러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는 어떤 사람이냐는 이진호 기자의 질문에, “궁합도 안 본다는 4세 연상의 사업가다키는 180cm 정도로 사업도 열정적으로 하고듬직하고 멋있는 사람라고 답했다.

 

하리수는 최근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 출연 중이다첫 방송부터 십분내로를 열창해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또 남자친구의 존재를 고백해 팬들로부터 열띤 지지를 받았다.

 

하리수는 남자친구와 혹시 재혼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신중하게 답했다그는 지금 생각으로는 반반이라면서 결혼 생활이 분명 좋은 것도 있지만연애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요즘 인기 드라마인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의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보이스트롯’ 도전 각오에 대해서는 데뷔 초에 테크노를 하면서 버렸던 뽕필을 다시 살리려 하니까 쉽지 않다면서 우승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만약 1위를 한다면 상금을 모두 기부하고 싶다고 밝혔다실제로 하리수는 자신의 모교 및 유기견 단체 등에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는 기부 천사.

 

마지막으로 하리수는 무더운 여름인데도 마스크 쓰고 다니느라 많은 분들이 힘드실 것 같다면서 참다 보면 이 어려운 시기도 지나가지 않을까 싶다모두 다 같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유니콘비세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