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배우 장현성 아들도 방탄소년단 정국팬?! “정국이형 어디둬” 포카 화제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배우 장현성의 아들 방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사진이 포착되어 화제를 모았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 ‘신박한 정리’에서는 장현성이 가족들과 함께 정리가 필요한 집의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장현성 아들인 준서군의 방을 가득 메우고 있는 2층 침대가 문제로 지적됐다.

준서는 “필요하다. 책을 보는 곳이다” “엄마가 원하는 건 나한테 불리한 조건이다” 라고 주장했으나 출연자들의 생각은 달랐다.

방을 가득 채운 큰 가구들은 답답하게 보여 2층 침대만은 치워야 한다며 “우리가 약속하겠다. 저걸 빼는 대신 만족할 만한 놀라운 변화가 있으면 되지 않겠나?” 라고 설득했다.

결국 준서 군은 ‘신박한 정리’를 받아들였다. 이날 시청자의 눈길을 끈 것은 2층 침대를 떠나보내기 전 침대를 쓰다듬으며 아쉬움을 토로한 장면이었다.

특히 준서군은 제일 먼저 방탄소년단 정국의 사진이 붙여진 침대를 보고 “하 어디다 두냐.. 정국이형 어따 두냐..” 라며 걱정했다.

뒤늦게 준서의 침대에 칠판엔 방탄소년단 정국의 포토 카드가 붙어있었음이 알려지며 SNS상에서 아미들에게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준서의 방은 하쿠나마타타로 이름 붙여져, 2층 침대를 버리고 단층 침대로 바꾸며 한층 넓어진 느낌의 방으로 변신하였다.

변신한 방에서도 침대 뒷 편에 여전히 정국의 사진을 채운 칠판을 붙여둔 모습을 보며 “제대로 팬 인증하네” “2층 침대는 사라졌어도 정국이 형 만은 살아남았네” “정국이 남팬이시구나” 라며 웃음을 사기도 했다.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tvN에서 방송되는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