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최근 한국행 중국 단체 관광 재개에 따른 중국 단체 관광객 ‘유커’를 유치하기 위해 춘천시 및 19개 여행사와 함께 해외관광객 유치 팸투어를 진행하고 맞춤형 상품을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레고랜드는 지난 17일부터 18일 2일간 춘천시, 강원관광재단 그리고 19개 여행사와 함께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자 팸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중국인 단체 관광객 규제가 풀렸던 6년전과 달리 춘천에 새롭게 오픈한 레고랜드와 삼악산 케이블카 시설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이를 주축으로 강원도에 중국 단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강원/춘천 맞춤형 패키지 여행상품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레고랜드는 약 5천명의 해외 방문객과 약 3만여명의 학생 단체관람객을 유치했다. 최근 여름 시즌에 새롭게 오픈한 ‘워터 메이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며, 가을에 새롭게 오픈할 시즌 이벤트를 주축으로 올해에는 더 많은 해외 방문객과 학생 단체관람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사장은 “춘천으로의 중국 단체 여행객 유입을 위하여 여행사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며, “서울로 집중되는 중국 단체 여행 상품에 ITX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앞세워, 당일 여행 및 단기 숙박형 강원/춘천 패키지 여행 상품 판매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