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에 출연한 쇼리가 아내와 방귀를 튼 사실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노사연–노사봉 자매, 마이티 마우스 상추–쇼리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힙합 듀오 마이티 마우스로 데뷔해 ‘에너지’, ‘톡톡’, ‘랄랄라’ 등 많은 히트곡을 선보인 쇼리는 아내와 3년간의 열애 끝에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MC 김용만이 “결혼한 지 2년이 되었는데 신혼 때와 달라진 것이 있냐”고 묻자 쇼리는 “달라진 것이 몇 가지 있는데, 방귀는 시원하게 텄다”고 고백, “1년 넘으니 새어 나오더라. 소리가 걸리고 나서부터는 편해졌다. 아내도 트기 시작한 것 같다”고 은밀한 일상을 시원하게(?) 밝혔다.
이어 박명수가 노사연–노사봉 자매에게 “결혼 2년이면 쇼리처럼 되냐” 묻자 노사봉은 “저도 방귀를 튼 지 10년 정도밖에 안 됐다. 어쩌다 보니 편하게 뿅(?)하고 나오더라”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에 반해 노사연은 “우리는 아직도 방귀를 안 텄다”며 결혼 27년 차임에도 의외의 신혼 분위기(?)를 풍겨 모두가 놀라워했다.
이후 본격적인 퀴즈 대결에 나선 쇼리는 존–맥 형제에게 선전포고하며 지난날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이를 갈았다고는 후문.
쇼리가 존–맥 형제를 만나 명예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11월 1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