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레저] Berjaya Corporation 산하 기업인 Berjaya 호텔 & 리조트(이하 BHR)가 ANSA 오키나와 리조트(이하 ANSA 오키나와)를 공식 개장했다. ANSA 오키나와는 일본을 찾는 세계 관광객들에게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오키나와에 BHR이 처음 입성하는 곳으로 그간 기대를 모아 왔다.
개장 기념식에는 시마부쿠로 토시오 우루마 시장, 사이드 알리 샤훌 하미드(Syed Ali Shahul Hameed) Berjaya Land Berhad CEO, 미에 코자쿠 Berjaya Japan Regional Office CEO, Berjaya Okinawa Development Co. Ltd.의 Tan Teng Yan 대표, 피터 웡(Peter Wong) BHR 사업 본부장이 참석했다.
ANSA 오키나와는 아열대 기후와 아름다운 해변 및 산호초로 유명한 오키나와 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우루마 시의 고지에 자리 잡고 있다. 오키나와 섬이 양쪽으로 마주하고 있는 동중국해와 태평양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독특한 위치를 자랑한다.123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갖추고 있으며 6개 층으로 이루어진 힐 리조트로 연면적은 7,833 m²다.
사이드 알리 CEO는 “2016년 교토 포시즌스 호텔 & 레지던스의 성공적인 개장에 뒤이은 ANSA 오키나와의 개장은 일본에 대한 Berjaya 그룹의 막대한 투자를 보여주는 또 다른 이정표라 할 수 있다. Berjaya는 오키나와에서 더욱 장기적인 개발 프로젝트를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는 개발을 앞둔 포시즌스 호텔 & 프라이빗 레지던스 오키나와가 포함되며 2020년 2분기 중으로 기초 작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NSA 오키나와는 식음료 매장 두 군데와 연회장, 컨퍼런스 룸,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리조트 내의 염소 체험 공간, 공기 주입식 놀이터, 피크닉, 잔디 썰매, 자전거 타기, 정글 트래킹 등 다양한 가족 친화적인 액티비티도 도입할 예정이다. 가까운 관광 명소로는 이시카와 고원 전망대, 비오스 언덕, 케이브 오키나와(CAVE OKINAWA), 마에다 곶 등이 있다. 자세한 정보와 객실 예약 관련 문의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인태 여행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