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레저]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지난 9일 자사 화물 대리점 임직원을 초청해 연말 사은 행사인 캐세이퍼시픽 무비 나잇 (Cathay Pacific Movie Night)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캐세이퍼시픽항공 화물 사업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19년 한 해 동안 자사 화물 대리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사은 행사에는 캐세이퍼시픽 임직원과 30여개 화물 대리점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는 날 행사에서 캐세이퍼시픽과 화물 대리점 임직원들이 함께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를 관람했다. 이후 핑거푸드로 간단히 저녁식사를 하며 서로 친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캐세이퍼시픽 항공권 등의 풍성한 경품이 제공되는 럭키 드로우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캐세이퍼시픽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물 대리점들과 함께 성장해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글로벌 화물 허브 항공사로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캐세이퍼시픽은 지난 70여년 동안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 가장 효율적인 대규모 복합 항공 화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부여하는 신선식품 취급과 항공운송 인증 제도 ‘CEIV Fresh(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Fresh)’를 항공사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 한편, 인천에서 홍콩으로 가는 캐세이퍼시픽 화물기는 주 3회(화∙목∙토) 오후 10시 15분에 출발하는 스케줄(CX035편)로 운항하고 있다.
정인태 여행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