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기업 디딤365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운영 중인 클라우드 스토어 ‘씨앗’에서 11월 기준 전체 제공자별 이용계약 건수와 이용계약 금액 부문에서 각각 5위와 4위를 기록했다.
10월 대비 이용계약이 11% 증가한 결과로, 이용계약 금액은 씨앗에 등록된 220개 협약기업 중 4위에 해당한다. 특히 IaaS 계약 건수에서는 KT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IaaS 이용계약 금액은 KT,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현재 디딤365는 클라우드 스토어 씨앗에서 KT G-Cloud와 공공·일반 클라우드 원격백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 G-Cloud는 KT클라우드의 국내 유일 플래티넘 파트너인 디딤365가 지원하는 공공기관 전용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다. KT는 국내 최초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을 획득했으며 공공기업의 대내외 업무를 위해 안전하고 손쉽게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다.
클라우드 원격 백업은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랜섬웨어, 데이터센터의 화재 및 지진 등 다양한 장애에 대비하기 위해 디딤365가 만든 전문 소산 백업을 제공하는 공공 전용 원격 백업 서비스다.
장민호 디딤365 대표는 “11월에도 디딤365의 클라우드 구축·운영 능력이 공공클라우드 부문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도입이 증가하면서 디딤365의 안정된 기술력에 대한 문의 및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드스토어 씨앗은 클라우드서비스를 위한 전문마켓/정보유통 플랫폼으로 공공·민간 이용자와 민간 클라우드서비스 제공자에게 쉽고 빠른 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11월 기준 218개 기업의 356개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협약기업의 이용 계약 실적 836건, 총 거래액은 545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