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허재vs소유진의 부부싸움 뒤 화해 아이템 공개…’100송이 장미vs곰탕’의 사연은?

-고독한 사골남 허재, 요리 전문가 소유진 섭외! 그들의 속깊은 대화?-코재표 사골국의 활용법? 떡만두국, 우족수육, 사골죽으로 재탄생!

(사진제공 = MBN 자연스럽게)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를 통해 고독한 사골남에 등극한 허재가 요리 전문가 소유진을 섭외해 이웃끼리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20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천신만고 끝에 인생 첫 사골 곰탕을 완성한 허재가 ‘완벽한 활용을 위해 소유진을 섭외한다허재는 소유진에게 전화를 걸어 “나 좀 도와줘요사골 떡만두국을 하려고 하는데혼자서는 못하겠어요라고 간곡히 부탁했고소유진은 ”좀 봐드릴까요?”라며 흔쾌히 이를 허락했다.

허재와 함께 요리를 하던 소유진은 “저희 남편은 장기 출장을 가기 전이나 저하고 다퉜을 때 꼭 사골을 끓여요라면서 “부부싸움을 하고 나면 미안한 마음을 담아 밤새 정성으로 우린 곰탕을 아침에 내놓는 것이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그러면서 소유진은 “감독님은 아내 분과 다투시면 어떻게 하세요?”라고 허재에게 물었다.

이에 허재는 “난 그냥 숙소 가라고 말해 소유진의 폭소를 자아냈다소유진은 “도망회피?”라고 물었지만허재는 “아니도망은 아니고그렇게 숙소 가서 2~3일 지나면 자연스럽게 풀려요라고 답했다.

소유진은 다시 “그럼 들어갈 때 무슨 선물을 들고 들어가세요?”라고 질문을 던졌고허재는 “신혼 초 때는 선물도 들고 들어가 봤지남들 다 하는 100송이 장미 같은…”이라고 대답해 의외의 ‘로맨티스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허재의 말에 소유진이 깜짝 놀라자허재는 “그냥 딱 한 번 해 봤어라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허재와 소유진은 이야기를 나누며 사골국을 활용한 떡만두국과 우족수육을 만들어냈고허재는 아픈 김종민을 위해 진한 국물의 ‘사골죽까지 만들며 스윗 가이의 진수를 보여줬다.

고독한 사골남에서 창조적인 요리 꿈나무로 거듭난 허재의 모습은 20일 월요일 밤 11시 공개된다.

아름다운 시골 마을의 빈 집을 세컨드 하우스로 삼고 입주한 셀럽들이 평화롭지만 놀라운 휘게  라이프를 선보이는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는 매주 월요일 밤 11 MB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