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코로나19 구호 자금으로 100만달러 제공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무디스 코퍼레이션(Moody’s Corporation)(뉴욕증권거래소: MCO)이 코로나19로 인한 즉각적 및 장기적 영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선 및 기타 구호 프로그램에 100만달러를 지급하겠다고 26일 발표했다.

무디스는 기존 자선 파트너로 지원을 확대하여 중소기업 및 교육 체계를 돕고 직원 자선활동 프로그램을 재구성하여 팬데믹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공동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레이먼트 맥대니얼(Raymond McDaniel) 무디스 코퍼레이션 사장 겸 CEO는 “코로나19는 전 세계 사람의 의료 및 경제적 안전에 전에 없던 충격을 가하고 있다”며 “무디스 코퍼레이션과 그 직원은 이 힘든 시기 현지 공동체에 필요한 구호 및 복구 작업을 제공하는 조직을 온 힘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긴급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무디스는 식료품 부족을 완화하고, 의료 시스템을 강화하고, 의료 물자를 구매하고, 격리 및 치료에 초점을 둔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등의 인도적 구호 활동에 55만달러를 기부한다. 또한 무디스가 운영되는 지역의 공동체에서 직접 구호 활동을 벌이는 조직에도 기부할 계획이다. 이 조직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전 세계: 세계보건기구(WHO) 및 그 파트너를 지원하는 유엔 파운데이션(UN Foundation)의 코로나19 연대 대응 자금( COVID-19 Solidarity Response Fund)
· 북미: 미국/캐나다의 팀 루비콘(Team Rubicon) 및 뉴욕시 코로나19 대응 및 영향 펀드(NYC COVID-19 Response & Impact Fund)
· 중남미: 다이렉트 릴리프 인터네셔널(Direct Relief International)
· 유럽, 중동, 아프리카: 국경 없는 의사들(Doctors Without Borders) 및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 아시아, 태평양: 기브2아시아(Give2Asia)

이 펀딩은 1월 기브2아시아에 전달된 무디스의 5만달러 기부를 바탕으로 한다. 당시 이 기부는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는 데 필요한 교육 및 장비를 의료 종사자들에게 제공했다.

무디스는 또한 기존 CSR 프로그램 파트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며 추가적인 45만달러 자금을 중소기업 및 교육 체계의 코로나19 영향 완화 활동에 무제한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회사는 파트너의 운영 및 가상 프로그램으로의 전환에 필요한 자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에 더해 무디스는 가상 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시하고 무디스 퓨처 솔루션(Moody’s Future Solutions™) 프로그램을 재구성하여 직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공동체 참여 활동을 지속하도록 지원할 것이다. 회사는 또한 매칭 기프트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활동을 하는 비영리 기구에 대한 직원의 기부에 대해 동일한 액수의 금액을 기부한다.

출처: Moody’s Corporation Investor Rel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