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은 어버이날을 맞아 거동이 불편해 이동이 어려운 지역사회 독거어르신 100여명에게 KIT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춘천시의회 박재균 시의원, 정경옥 시의원이 참석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어버이날 KIT는 ‘몸은 떨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쓴 따뜻한 손 편지와 카네이션, 생필품, 식료품, 떡, 파스 등 총 10여가지 후원 물품으로 구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경옥 시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일상화되고 있어 지역사회 홀몸 어르신들의 소외감이 커지고 있다. 모두가 힘들고 지친 시기지만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이 함께 응원해주는 덕분에 코로나19 극복에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한기 퇴계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코로나19 대응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지만 주변의 관심과 나눔으로 마음이 따뜻해진다. 앞으로도 춘천남부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지역 사랑을 나누는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춘천동부교회, 사단법인 동부디아코니아와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노인복지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