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 경주 코오롱호텔이 개관 46주년을 맞아 달빛 아래 펼쳐지는 특별한 가을 밤의 추억을 선사하는 ‘제 4회 문라이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호텔 투숙객 포함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열린 축제다.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연하원(야외정원)’에서 비눗방울 놀이, 영화 상영 등 이색 엔터테인먼트 요소부터 투고 박스,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진다.
먼저,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는 ‘버블 앤 조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후 4시와 5시에 비눗방울 기계가 30분씩 작동돼 아이는 물론 어른까지 비눗방울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벤트 참여자에게 비눗방울 세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해 연하원을 산책하며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을 남기는 것이 가능하다.
오후 6시부터는 별도로 마련된 야외 극장에서 ‘어텀 무비 나잇’ 이벤트가 열린다.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은 디즈니·픽사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이 상영돼 달빛 아래 가을 정취를 느끼며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도 준비된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레스토랑 ‘한공간’에 영화관 인기 메뉴인 칠리 프라이즈, 나쵸칩 플레이트, 오징어 버터구이 플레이트 등이 투고 형태로 마련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페스티벌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SNS 인증 이벤트도 실시한다.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한 후, 베이커리 ‘옳온’ 직원에게 인증할 시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투숙객 대상으로 체크인 시 ‘옳온’ 치타스 오리지널 치즈타르트 및 구운찰빵 1개와 ‘문라이트 페스티벌’ 엽서를 제공하는 이벤트 또한 운영한다.
‘문라이트 페스티벌’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오롱호텔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오롱호텔 관계자는 “경주 대표 특급호텔로서 46년간 받아온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 여행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문라이트 페스티벌’을 지속 개최하고 있다”며 “깊어 가는 가을에 코오롱호텔이 선보이는 문화축제의 장을 누려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호텔은 개관 46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3일 오후 3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패밀리 트리플 및 프리미어 트윈 객실 예약 시 일일 46실 한정 최대 8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투숙기간은 10월 13일과 14일에 한해 선택 가능하다. 이외에도 오는 14일에는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초대형 스페인 ‘란코 러버덕’ 포토존을 선보인다. 5M 높이의 ‘란코 러버덕’이 야외정원 ‘연하원’ 연못에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