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관광한국사무소, 도쿄도청사에 구현되는 ‘고질라’의 프로젝션 매핑 작품 제2탄 상영 스케줄 소개

(여행레저신문) 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도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인 ‘도쿄도청 제1청사’에 상영되고 있는 프로젝션 매핑 ‘TOKYO Night & Light’를 통해 올 봄부터 공개해 현재까지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고질라’ 작품의 제2탄 ‘TOKYO GODZILLAs’의 상영 개시 소식을 전했다.

‘TOKYO Night & Light’는 야간 관광 진흥의 활성화를 위해 도쿄의 밤을 수놓는 새로운 관광 자원을 창출하고자 도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도쿄도청 제1청사를 캔버스 삼아 빛과 음향으로 다채로운 예술을 표현하는 프로젝션 매핑을 상시 상영하고 있는 미디어 파사드다.

◇ 고질라와 신주쿠의 인연

작년 공개된 고질라 70주년 기념 작품인 영화 ‘고질라 마이너스 원’이 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거두는 등 고질라는 일본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인기 콘텐츠로, 신주쿠 지역과 도쿄도청사는 고질라와 깊은 인연이 있는 장소다.

1984년 공개된 영화 ‘고질라 1984’는 니시신주쿠를 무대로 ‘슈퍼X’가 고질라를 공격하는 등 격전을 펼친 장면이 나온다. 1991년 공개된 영화 ‘고질라 대 킹기도라’에서는 도교도청 제1청사가 등장하며, 2015년에는 신주쿠 가부키초에 높이 12m의 고질라 헤드가 설치돼 신주쿠 관광 특사로 임명되는 등 신주쿠와 고질라는 인연이 깊다고 할 수 있다.

◇ ‘TOKYO GODZILLAs’의 관람 포인트

– 고질라 탄생 7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이해 총 7가지의 역대 고질라가 등장

‘초대 고질라’로 알려진 1954년의 고질라와 영화 ‘고질라 23 – 고질라 대 디스트로이어’에 등장해 ‘버닝 고질라’로도 알려진 1995년의 고질라, 영화 ‘신 고질라’로 인기를 모은 2016년의 고질라, 그리고 최신작인 영화 ‘고질라 마이너스 원’에 등장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2023년의 고질라 등 총 7가지 종류의 고질라가 등장한다.

– 특수촬영과 CG의 융합으로 만들어낸 박력 넘치는 오리지널 영상

초반에는 올봄에 공개된 전작에 이어 고질라 슈트를 활용해 특수촬영과 CG를 융합한 촬영을 진행했으며, 후반에는 모든 장면을 CG로 작업해 고질라가 도쿄도 내를 활보하는 영상이 제작됐다. 특수촬영을 통해 현실성을 높이고 CG의 최신 기술을 구사해 시대를 초월한 영상미는 놓쳐선 안될 매력 중 하나다.

– 영화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가 함께 구현해 낸 ‘지금까지 없던 고질라 영상 체험’

본 작품은 전작의 감독을 맡은 나카가와 카즈히로(中川和博)와 더불어 영화 ‘신 고질라’와 ‘고질라 마이너스 원’에서 영상 제작을 담당한 프로덕션 시로구미(白組)가 참여해 고질라의 박력과 공포를 리얼하게 표현해낸 압권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 ‘TOKYO GODZILLAs’ 상영 스케줄

· 매주 토·일요일 및 공휴일 : 17시 30분~/18시 30분~/19시 30분~/20시 30분~/21시 30분~
※ 12월 21일은 시설 점검으로 인해 상영 중지

◇ ‘TOKYO Night & Light’ 개요

· 상영일 : 악천후를 제외한 매일 상영
· 상영장소 : 도쿄도청 제1청사 동측 벽면
· 관람장소 : 도민광장 (도쿄도 신주쿠구 니시신주쿠 2-8-1)
· 2025년 1월까지의 상영시간 : 17시 30분/18시/18시30분/19시/19시30분/20시/20시30분/21시/21시30분
※ 이후의 상영 스케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지역사회에 온정 나눈 ‘연탄 나눔’ 봉사로 선한 영향력

(여행레저신문)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을 위한 ESG 경영에 힘쓰고 있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이달 11일 경기도 성남시 지역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을 위한 힐튼의 글로벌 캠페인 ‘목적이 있는 여행(Travel with Purpose, 이하 TWP)’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호텔은 지난 11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연탄 1천여장을 기부하고, 크레이그 맥거번 총지배인을 비롯해 호텔 임직원 20명이 경기도 성남시 고등동 일대에서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연말연시 인사와 함께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크레이크 맥거번 총지배인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추구하는 ‘목적이 있는 여행(Travel with Purpose)’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목적이 있는 여행(Travel with Purpose)’ 이니셔티브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TWP 기간을 맞아 성남의 한 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짜장면 나눔 활동을 진행했으며, 호텔 내에서도 ‘페달 자전거로 만든 솜사탕’ 체험 프로그램 등 지속 가능성, 공동체, 책임을 강조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책임 있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호텔은 향후 자원순환 및 효율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생태발자국을 50%로 줄이고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배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새해 선물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를 준비해 보세요!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새해 첫 호캉스 상품 선보여

(여행레저신문)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호텔이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새해 첫 호캉스 상품으로 ‘글래드 뉴이어(GLAD New year) 패키지’를 2025년 1월 31일(금)까지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글래드 뉴이어 패키지는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에서 지점별 선착순 10팀 한정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패키지 혜택으로는 편안한 베딩 시스템의 객실 1박과 뱀 일러스트를 활용한 디자인의 △2025 대림미술관&디뮤지엄 다이어리 1개, 글래드 마스킹 테이프 2종&글래드 스티커로 구성된 △글래드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아이템 1세트가 제공된다.

특히, 다이어리는 일러스트레이터 기영진 작가의 12지 동물 중에서 ‘뱀’ 드로잉을 패턴화로 접목시켜 패브릭 원단에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가격은 서울 글래드 호텔은 14만원(세금 별도)부터, 메종 글래드 제주는 12만1000원(세금 포함)부터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다이어리와 스페셜 다꾸 아이템을 제공하는 신년 패키지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면서 “새해 선물로 제공하는 다이어리에 새해 소망, 한 해 계획을 적고 특별한 신년맞이 호캉스를 계획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파크 하얏트 부산, ‘설 명절 상품권’ 출시

(여행레저신문)아름다운 광안대교와 이국적인 요트 선착장 전경과 함께 품격 있는 파인 다이닝 경험을 선사하는 파크 하얏트 부산은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첫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설 명절 상품권’을 12월 24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소중한 분들께 한 해 동안의 감사함을 전하며 새해 인사를 나누기에 안성맞춤인 ‘설 명절 상품권’은 레스토랑, 라운지, 파티세리에서 이용 가능한 6종의 상품권으로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최대 27% 할인된 합리적인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설 명절 상품권으로 스테이크 & 시푸드 그릴 레스토랑 다이닝룸의 주중 런치 3코스, 디너 6코스 및 주말 브런치 뷔페 식사권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빙룸의 디너 4코스 식사권, 프리미엄 음료와 다양한 스낵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의 스파클링 와인 2잔을 포함한 애프터눈 티 세트 이용권, 페이스트리 부티크 파티세리의 케이크 교환권으로 풍성하게 준비했다.

부담 없는 가격 대의 센스 있는 선물로 새해 인사를 나눌 수 있는 파크 하얏트 부산의 ‘설 명절 상품권’은 오는 12월 24일부터 2025년 1월 30일까지 호텔 1층에 위치한 파티세리에서 구매 가능하며, 모두 2인 기준이다(케이크 교환권 제외). 가격은 5만5천 원부터 29만 원까지이며(세금 포함), 유효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반짝이는 도심 속 즐길거리 가득한 겨울 호캉스 추천

(여행레저신문)도심 속 겨울 호캉스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올해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준비를 마쳤다. 설렘 가득한 분위기와 다양한 즐길 거리,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도심 속 휴양지로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스페셜 모먼트’를 만들어보자.

호텔에 다가서는 순간부터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이 겨울의 따뜻한 시작을 알린다.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사로잡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시그니처 6m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로비를 환하게 비추며, 올해 최고의 포토존으로 자리 잡는다. 트리 앞에서 인생 샷을 남기고 아늑한 객실로 들어서면 탁 트인 서울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며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올겨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이스링크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와의 협업으로 더욱 특별해졌다. 우드와 퍼, 눈꽃과 스노우볼 장식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팅을 즐기고, 따뜻한 핫초코와 스낵으로 추운 겨울의 묘미를 더해보자. 특히, 네스프레소와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스낵바에서는 시그니처 핫초콜릿뿐만 아니라 네 가지 맛의 붕어빵(커피, 초코, 팥, 크림)까지 준비되어 있어 맛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윈터 온 아이스’ 객실 패키지를 예약하면 아이스링크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니, 이번 겨울만의 특별한 윈터 원더랜드를 놓치지 말자.

아이스링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로비층의 갤러리에 들러보자. 12월 한정으로 진행되는 샴페인바 프로모션에서는 모엣&샹동의 대표 샴페인 4종과 잘 어울리는 시푸드 플래터와 디저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연말 홈파티나 특별한 자리를 더욱 빛내줄 샴페인을 즐기며 소중한 이들과 축배를 들어보는 것도 잊지 말자.

한 해의 마무리와 시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잊지 못할 겨울을 만들어보자. 전망 좋은 레스토랑, 아이스링크, 갤러리 등 다양한 부대시설에서 맛있게 먹고, 신나게 놀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특별한 추억을 완성해보자. 모든 프로모션 및 패키지 관련 문의는 호텔 웹사이트와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폐PET병 새활용해 아이들 안전지키는 가방덮개 제작” 대한항공, 임직원 손길 모아 기부행사 열어

(여행레저신문)대한항공은 17일 서울 강서소방서에서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 이원석 서울 강서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버려지는 페트(PET)병을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안전 가방덮개’ 500개를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기부한 안전 가방덮개는 책가방에 씌우는 방수 재질의 덮개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제한속도 30㎞를 의미하는 숫자인 ‘30’을 강조해 운전자들의 안전속도 준수를 유도하도록 제작됐다. 향후 강서소방서 주관 소방교육에 참여하는 유치원생 및 초등생들에게 전달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으로 활용된다.

안전 가방덮개 제작은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뜻을 더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사내 캠페인을 통해 PET병을 모으고, 업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안전 가방덮개를 제작했다. 이후 이달 13일 본사에서 상당수의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가방덮개에 악세사리 키링을 부착하고 박스에 담아 포장하는 등 손을 보탰다.

이번 안전 가방덮개 제작 및 기부행사는 임직원과 함께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실제로 대한항공은 지난해 재사용이 어려워진 기내 담요로 안전방재모를 만들어 소방안전교실 교보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방재모는 재난·재해 시 머리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사용 후 폐기되는 승무원 유니폼을 활용해 의약품 파우치를 제작하고, 직원들의 기부로 마련한 필수 의약품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에 힘쓰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다양한 업사이클링 물품 제작과 기부를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환원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서울에서 가장 빛나는 크리스마스,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만나다!

(여행레저신문) 서울의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명소,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올해도 어김없이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연말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높이 6.8m로 호텔 천장에 닿을 듯 웅장하게 서 있으며, 반짝이는 조명과 세련된 장식들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트리를 중심으로 호텔 곳곳에 세심하게 배치된 크리스마스 장식과 화려한 아치형 데코는 따뜻한 연말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한다. 특히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사랑스러운 마스코트 ‘하이’가 윈터 버전으로 새롭게 변신해 호텔 곳곳에서 손님들을 맞이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로비층에 위치한 카페 갤러리에서는 감미로운 재즈 선율이 흘러나와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하며, 야외 아이스링크장 주변을 둘러싼 꼬마 전구들은 은은한 빛으로 설렘을 더한다. 도시의 번잡함을 잠시 벗어나 이곳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의 순간을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크리스마스는 단순한 연말 장식이 아니라, 모두의 마음속에 특별한 겨울 동화를 만들어주는 마법 같은 경험이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올 겨울, 이곳에서 가장 따뜻하고 반짝이는 순간을 만나보자.

진에어, 어린이재활병원에서 사회공헌활동 진행

(여행레저신문)진에어(www.jinair.com)가 12일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나눔은 작년 12월과 올해 5월에 이어 기내 이벤트를 담당하는 ‘딜라이트 지니(Delight JINI) 소속의 객실승무원들이 병원을 방문하여 진행되었고, 승무원들은 어린이와 보호자에게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을 선사하며 아이들의 빠른 재활을 기원했다.

이날 진에어 객실승무원 20여 명은 어린이들을 위해 마술, 퀴즈, 캘리그라피와 더불어 크리스마스 맞이 캐럴 공연 등을 진행하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 여행을 위한 국내선 왕복항공권을 지원하기도 했다.

진에어는 “아이들의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모습을 보며 모두가 함께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어린이가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하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아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갈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에어는 △바기오 해외 봉사 △청소년 진로 체험 및 멘토링 △식사 배달 △냉방용품 배달 △생필품 지원 △김장 나눔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항공, 美 애틀랜타 취항 30주년 기념 행사

(여행레저신문) 대한항공이 미국 애틀랜타 노선 취항 30주년을 맞이했다.

대한항공은 12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KE036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취항 3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대한항공은 이날 애틀랜타를 출발해 인천에 도착하는 KE036편 승객 중 30번째로 탑승 수속을 한 승객에게 인천~애틀랜타 왕복 일반석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행운의 주인공 김정효 씨는 “한 해를 대한항공과 함께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KE036편 탑승객 전원에게는 30년간 대한항공을 이용한 승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에코백과 조지아주 사바나 지역 특산물인 꿀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공항에는 포토월을 설치해 승객들이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

대한항공의 인천~애틀랜타 노선은 2023년 총 탑승객 수 23만 7,000여 명으로 미국 도시 중 세 번째*로 많은 승객이 오고 간 곳이다. 현재 주 7회 운항 중이다.

*1위 : 로스앤젤레스(LAX) 49만 3,273명, 2위 : 뉴욕(JFK) 46만 9,147명 (2023년 총 탑승객 수 기준)

대한항공은 1994년 12월 12일 서울과 애틀랜타를 잇는 노선을 처음 띄웠다. 당시 주 3회 운항하며 한국과 미국 남동부를 연결하는 중요한 항공 교통망으로서의 역할을 했다.

대한항공의 애틀랜타 노선은 한미 양국간 비즈니스, 물류, 관광,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 애틀랜타가 주도인 조지아주에는 한국의 완성차 공장을 비롯해 배터리·전기차 산업이 대거 진출해 있다. 승객들은 미국 주요 허브 공항인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통해 미주 각 지역으로의 다양한 연결편도 이용하고 있다.

이진호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은 “지난 30년 간 한국과 애틀랜타를 오고 갈 때 대한항공을 변함없이 선택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항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한국과 애틀랜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탑승객 대상 행사에 앞선 지난 9일 대한항공 임직원과 애틀랜타 지역 주요 내빈이 참석한 취항 30주년 만찬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진호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과 서상표 주애틀랜타 총영사 및 영사관 관계자,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델타항공 관계자, KOTRA 및 주요 한국 기업 법인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호텔신라, 업계 최초·유일 2회 연속 CP 등급 AA 획득

(여행레저신문)이달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AA등급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 평가에서 지난 2022년 AA등급을 획득한 이후 올해 다시 한 번 AA등급을 받음으로써, 2회 연속 AA등급을 유지하는 호텔·면세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기업이 되었다.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자 자체적으로 운용하는 교육, 감독 등의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ESG 경영의 핵심요소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01년에 기업의 자발적인 공정거래 법규 준수 권고를 위해 내부 준법시스템인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했으며, 2006년부터 CP 등급 평가 제도를 도입해 기업들의 CP 제도 운용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한 등급을 획득한 기업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기업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2011년부터 CP를 도입한 이래로 사내 CP 조직 운영, 정기·수시 CP 점검, 임직원 준법교육, CP 캠페인과 같은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 및 평가를 통해 글로벌 준법경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CP 운영을 통해 준법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준법경영 기업에 걸맞은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어때, 사이버 위협 ‘AI’로 민첩 대응…한국IT아키텍처 대상

(여행레저신문)대한민국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능동형 보안 관제 시스템 ‘AI-Shield’를 개발해, 한국 IT 아키텍처 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점점 지능적이고 고도화되는 외부 사이버 위협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플랫폼의 보안 신뢰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2024년도 대한민국 SW기술대상 및 IT아키텍처대상은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여기어때는 정보 기술 아키텍처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한국IT아키텍처 공모전에서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키텍처란 각종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의 기본 구조와 시스템을 정의한 것으로, 잘 구조화된 아키텍처는 데이터 처리 방식의 효율성을 높인다.

여기어때가 선보인 AI-Shield는 다양한 보안 사례를 학습한 AI가 외부에서 유입되는 위협을 탐지하고 분석한다. 또, 문제 유형별 초동 대응을 제안하고, 일련의 과정을 시각화 한 대시보드로 실시간 모니터링까지도 할 수 있다. 통상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유형별 분류까지 최소 수개월 이상 소요되지만, 여기어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해 AI 훈련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민간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여러 분야의 사이버 보안 데이터를 정부 기관이 지원하고, 이를 서비스에 최적화한 보안 시스템으로 개발한 첫 사례다.

이번 AI-Shield의 구축으로 여기어때의 고객의 개인정보 관리 안전성은 한층 더 발전할 전망이다. 외부 데이터의 위험 요소를 탐지하는 과정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면서, 보안에 투입되는 물리적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새로운 유형의 공격 패턴에도 자체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도 큰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윤진환 여기어때 사이버보안센터장(CISO)은 “AI-Shield는 공공 기관의 개방된 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보안 시스템으로, 보안 산업 분야에서 민관의 협력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냈다”며 “추후에도 보안 시스템을 지속 고도화하며 사이버 보안의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지분 63.88% 인수

(여행레저신문)대한항공이 2020년 11월 16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의한지 4년여만에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했다.

대한항공은 12월 12일(목) 아시아나항공의 신주 1억3157만8947주(지분율 63.88%)를 취득했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대한항공은 앞서 12월 11일(수) 아시아나항공에 8000억원의 잔금을 지급하며 아시아나항공과의 신주인수거래를 종결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기 지급한 계약금 3000억원과 중도금 4000억원을 포함해 총 1조500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을 완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16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신임 이사진을 선임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새로운 비상을 위한 밑바탕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약 2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아시아나항공과 합병할 계획이다. 합병 과정에서도 정부기관 및 산업은행과 긴밀히 협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합병 이후 대한항공은 명실공히 글로벌 네트워크 항공사로 도약해, 다른 글로벌 초대형 항공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도 수립하고 있다.

중복 노선의 시간대를 다양화하고, 신규 노선에 취항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투자도 늘려 나갈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의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공항의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통합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밝혔던 바와 같이 인위적 인력 구조조정도 없다. 향후 증가할 사업량에 따라 인력 소요도 함께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되며, 일부 중복 인력도 필요 부문으로 재배치하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공정거래위원회에 2025년 6월까지 양사간 마일리지 전환 비율을 보고하고, 이후 면밀한 협의를 거쳐 고객 대상으로 이를 고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양사 결합의 기본 취지인 국내 항공산업 구조개편의 사명감을 갖고 통합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레고랜드, 겨울방학 내내 무제한으로 즐기는 ‘윈터 패스권’ 출시

(여행레저신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겨울 방학 시즌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윈터 시즌 패스’와 ‘3인의 홀리데이’ 두 가지의 특별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윈터 시즌 패스’는 겨울 시즌 동안 횟수 제한 없이 마음껏 레고랜드를 방문하여 즐길 수 있는 시즌권 티켓으로, 내년 2월 28일(금)까지 판매된다. 해당 패스는 내년 3월 16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단 3만 9천원의 특별가로 제공된다. 특히, ‘윈터 시즌 패스’ 소지자는 별도의 방문 예약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레고랜드에서 진행하는 겨울 시즌 축제인 ‘메리 브릭스마스’의 챌린지, 뮤지컬 공연 및 다채로운 이벤트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31일에 새해 맞이 카운트 다운과 함께 2024년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불꽃놀이 행사에도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 자유롭게 레고랜드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함께 출시된 ‘3인의 홀리데이’는 1일 이용권 3매(대인·소인 공통)와 종일 주차권이 포함된 특별 할인 패키지로, 현장 구매가와 비교해 최대 31%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더불어 해당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레고 미니 피규어 3종이 랜덤으로 주어지며, 미니 피규어는 레고랜드 브릭스트릿 구역의 빅샵 리테일 상점에서 입장권을 제시하면 수령할 수 있다.

‘3인의 홀리데이’는 12월 17일(금)까지 판매되며 12월 28일(토)까지 이용 가능하다. 레고랜드의 할인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미국관광청, 2025년 미국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 소개

-워싱턴-D.C.

(여행레저신문) 캔자스시티의 바비큐 박물관에서의 미식 경험, 세계적인 축구팀의 경기 관람,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아이디타로드 개썰매 경주, 그리고 유니버설 올랜도의 새로운 에픽 유니버스 공원 방문 등으로 2025년 미국은 다채로운 경험으로 가득할 예정이다. 브랜드 USA(이하 ‘미국관광청’)는 다가오는 2025년을 맞이하여, 미국 전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와 어트랙션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관광청 청장 및 CEO인 프레드 딕슨(Fred Dixon)은 “2025년은 미국의 웅장한 자연 경관과 풍부한 문화를 탐험할 수 있는 완벽한 시기”라며, “여행자들이 새로운 어트랙션과 축제를 통해 잊지 못할 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은 미식과 스포츠, 문화 체험을 통해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장소”라고 강조했다.

1. 새로운 어트랙션과 숙소

미주리주-캔자스시티

유니버설 올랜도, 에픽 유니버스 개장

세계적인 테마파크의 중심지인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유니버설 올랜도(Universal Orlando)는 2025년 5월 22일, 기존 테마파크의 두 배 규모로 확장된 에픽 유니버스(Epic Universe)를 개장할 예정이다. 드래곤 길들이기(How to Train Your Dragon), 아일 오브 버크(Isle of Berk), 다크 유니버스(Dark Universe), 해리 포터 마법부(Wizarding World of Harry Potter), 셀레스티얼 파크(Celestial Park), 슈퍼 닌텐도 월드(Super Nintendo World) 등 다양한 테마 공간과 50여 개의 새로운 어트랙션이 포함된다.

디즈니랜드, 70주년 기념 축제

디즈니랜드는 70주년을 맞아 2026년 여름까지 이어지는 축제를 5월 16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여러 새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는 야간 개장 이벤트 ‘90년대의 밤(90s Nite)’과 창립자 월트 디즈니를 애니메트로닉스(animatronic) 형태로 재현한 신규 어트랙션 ‘월트 디즈니 – 마법 같은 삶(Walt Disney — A Magical Life)’이 포함된다. 더불어 과거 인기를 얻었던 야간 퍼레이드 ‘페인트 더 나이트(Paint the Night)’와 화려한 야간 불꽃 쇼 ‘원더러스 저니(Wondrous Journeys)’도 새롭게 선보인다.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Disney California Adventure)에서는 ‘베터 투게더: 픽사 팔스 셀러브레이션!(Better Together: A Pixar Pals Celebration!)’ 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캔자스시티, 세계 최초 바비큐 박물관 개관

최고의 바비큐 명소로 오랫동안 알려져 있는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는 오는 3월 세계 최초의 바비큐 박물관(Museum of BBQ)이 개장할 예정이다. 이 박물관은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주 멤피스의 다양한 바비큐 스타일을 포함한 음식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할 수 있는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캔자스시티의 명소로는 아메리칸 재즈 박물관(American Jazz Museum), 니그로 리그 야구 박물관(Negro Leagues Baseball Museum), 넬슨 앳킨스 미술관(Nelson-Atkins Museum of Art) 등이 있다.

샌안토니오, 독특한 숙소와 리버워크 명소

미국 여행잡지 트래블+레저(Travel+Leisure)가 선정한 2025년 꼭 가봐야 할 최고의 여행지로 텍사스주 샌안토니오가 꼽혔다. 새해를 맞아 킴프톤(Kimpton), 인터컨티넨탈(InterContinental), 플라자(Plaza) 등의 호텔을 비롯해 새로운 명소와 숙박 시설이 선보인다. 특히, 도시에서 가장 독특한 숙소는 동물원 안에 위치한 스펙붐 로지(Spekboom Lodge)이다. 이곳은 얼룩말, 기린, 코뿔소 등이 사는 네일러 사바나(Naylor Savanna) 서식지 안에서 방문객이 숙박할 수 있는 고급 휴양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샌안토니오의 유명한 리버워크(River Walk)에는 멕시코와 샌안토니오의 요리와 문화를 융합한 몰입형 식사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멕시코 씨티(Mexico Ceaty)’가 새롭게 들어선다.

알라모, 세계유산센터 개관

알라모는 멕시코로부터의 독립을 위한 텍사스 전쟁에서 요새로 사용된 역사적인 스페인 선교지이다. 전설적인 개척자 데이비 크로켓(Davy Crockett)은 1836년 3월 6일 이곳에서 전사한 200명의 병사 중 한 명이었다. 현재 알라모는 샌안토니오 미션스 국립역사 공원(San Antonio Missions National Historic Park)의 일부이며, 텍사스에서 유일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에는 1월에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을 탐구할 수 있는 새로운 세계유산센터(World Heritage Center)가 개관할 예정이다.

오클라호마시티, 원주민 문화와 새 리조트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서는 2월 말에 오카나 리조트 앤 실내 워터파크(OKANA Resort & Indoor Waterpark)가 새로 문을 연다. 이 리조트는 아메리칸 원주민의 예술, 역사, 문화를 조명하는 퍼스트 아메리칸스 박물관(First Americans Museum)과 전시관 C 갤러리(Exhibit C Gallery) 근처에 위치한 호라이즌스 디스트릭트(Horizons District)에서 개장할 예정이다. 지역 내 다른 명소로는 1995년 폭탄 테러 희생자를 기리는 오클라호마시티 국립 기념지(Oklahoma City National Memorial)와 국립 카우보이 및 서부 문화유산 박물관(National Cowboy & Western Heritage Museum)이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여행 매거진 아파르(AFAR)가 선정한 2025년 최고의 여행지 리스트에도 포함되었으며, 제임스 비어드 어워즈를 수상한 레스토랑 그레이 스웨터(Grey Sweater), 부티크 호텔 브래드퍼드 하우스(Bradford House), 그리고 데드센터 영화제(DeadCenter Film Festival) 등이 함께 소개된 바 있다.

요세미티, 캠핑장과 글램핑 재개장

캘리포니아의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신규 숙박 옵션과 리노베이션 된 숙소를 대거 선보인다. 2025년 여름에는 투올러미 초원의 캠핑장(Tuolumne Meadows Campground) 및 지진 안전 보강 작업을 마친 아와니 호텔(Ahwahnee Hotel)이 재개장한다. 공원 인근에서는 야외 라이프스타일 호텔 아웃바운드 요세미티(Outbound Yosemite)와 언더 캔버스(Under Canvas) 글램핑 같은 신규 숙박 시설이 문을 연다. 지난해에는 파이어폴 랜치(Firefall Ranch)와 와일드헤이븐 요세미티(Wildhaven Yosemite) 글램핑이 새로 개장했으며, 리모델링된 테나야 앳 요세미티(Tenaya at Yosemite)의 객실도 공개되었다.

LA, AI 미술관과 무인 경전철

로스앤젤레스는 2025년 말과 2026년 초에 그랜드 LA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에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미술관 데이터 랜드(DATALAND)와 LA의 흑인 커뮤니티를 기념하는 1.3마일 길이의 야외 박물관 데스티네이션 크렌쇼(Destination Crenshaw)를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 1월에는 LA 국제공항의 자동화된 무인 경전철 피플 무버(People Mover)가 무료로 24시간 운행되며, 이용객들이 터미널, 주차장, 라이드 셰어 서비스, 메트로 철도 시스템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버지니아 비치, 서핑 라군과 음악 축제

버지니아주 버지니아 비치에서는 5월에 파도 기술을 활용한 2에이커 규모의 라군에서 연중 서핑, 강습 및 캠프를 즐길 수 있는 아틀랜틱 파크(Atlantic Park)가 개장한다. 이를 위해 3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고급 소매점, 레스토랑, 실내외 공연장인 더 돔(The Dome)을 포함한 10에이커 규모의 공간이 개발되었다. 방문객들은 길 건너 대서양의 실제 파도에서 서핑 실력을 시험해 볼 수 있다. 버지니아 비치에서는 매년 8월 마지막 주말에 이스트코스트 서핑 챔피언십(East Coast Surfing Championship)이 개최되며, 버지니아 비치 출신인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의 음악 축제 ‘썸씽 인 더 워터(Something in the Water)’가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작년에 이어 2025년에도 열린다. 이는 5월에 초연될 윌리엄스의 성장기를 다룬 뮤지컬 영화 ‘골든(Golden)’의 직전 행사이기도 하다.

2. 기념일과 축제

오클라호마주-오클라호마시티

쿠야호가 밸리 국립공원, 50주년 기념 프로그램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외곽에 위치한 쿠야호가 밸리 국립공원(Cuyahoga Valley National Park)은 개원 50주년을 맞아 가이드 하이킹, 경치 좋은 기차 여행, 강 유람, 문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지역에 머무는 동안 클리블랜드의 가장 오래된 파머스 마켓인 웨스트 사이드 마켓(West Side Market)과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 Roll Hall of Fame)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내슈빌, 그랜드 올 오프리 100주년 공연; 돌리우드, 40주년 기념 축제와 박물관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한 전설적인 컨트리 음악 공연장 그랜드 올 오프리(Grand Ole Opry)는 1925년 첫 공연 이후 100주년을 맞아 특별한 ‘오프리 100(Opry 100)’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테네시주에는 가수 돌리 파튼(Dolly Parton)이 운영하는 테마파크 돌리우드(Dollywood)가 40주년을 기념하며 그녀의 생애를 다룬 박물관 ‘돌리 파튼 익스피리언스(Dolly Parton Experience)’의 개장 1주년을 맞이한다. 돌리우드는 그레이트 스모키 산맥 국립공원(Great Smoky Mountains National Park)으로 가는 관문인 피전 포지(Pigeon Forge)에 위치해 있다.

친코티그 보호구역, 포니 수영 100주년 행사

버지니아주 친코티그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Chincoteague National Wildlife Refuge)은 매년 7월 열리는 포니 수영(Pony Swim) 행사 100주년을 맞이한다. 이 행사는 수천 명이 모여 카우보이들이 야생 조랑말이 애서티그 해협(Assateague Channel)을 건너는 장면을 지켜보는 전통적인 행사이다. 이 지역은 아름다운 해변, 별 관측, 카약, 조류 관찰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알래스카, 아이디타로드 경주와 혈청 전달 100주년

알래스카는 디프테리아가 창궐하던 시절, 개썰매꾼 한 팀이 얼어붙은 황야를 질주하며 수천 명의 어린이에게 구명 약을 전달한 사건으로부터 100년이 지나 이를 기념한다.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365마일을 끈질기게 달려 이룬 개들의 영웅적인 업적은 연례 행사인 아이디타로드 개썰매 경주(Iditarod Sled Dog Race)로 기려지고 있다. 이 경주는 3월 1일 앵커리지에서 시작되며, 20년 만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대규모 신축 호텔이자 최초의 고급 부티크 숙소인 와일드버치 호텔(Wildbirch Hotel)이 문을 열 예정이다. 와일드버치 호텔은 앵커리지의 ‘머싱 디스트릭트(Mushing District)’에 위치해 개썰매의 역사와 문화를 선보인다. 한편, 1925년 혈청이 전달된 도시 놈(Nome)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혈청 이어달리기(Serum Run)’의 100주년을 기념하며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겨울철 알래스카를 방문하면 2025년에 강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로라도 관찰할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3. 스포츠와 공연

-테네시주-피전-포지

FIFA 클럽 월드컵, 미국 10개 도시에서 개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는 전 세계 32개 축구팀이 참가해 2025년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미국 내 63개의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조지아주 애틀랜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테네시주 내슈빌, 플로리다주 올랜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워싱턴주 시애틀, 그리고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에서 개최되며, 결승전은 뉴저지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MetLife Stadium)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클럽 대항전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에서 열리는 2026년 대회를 1년 앞둔 2025년에 개최된다.

슈퍼볼 LIX,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대축제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NFL)의 챔피언 결정전인 제59회 슈퍼볼(Super Bowl LIX)이 2월 9일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며, 힙합 아티스트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가 하프타임쇼의 헤드 라이너로 무대를 장식한다. 뉴올리언스의 화려한 마디 그라(Mardi Gras) 퍼레이드는 3월 4일부터 시작되며, 이어서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프렌치 쿼터 페스트(French Quarter Fest),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뉴올리언스 재즈 앤 헤리티지 페스티벌(New Orleans Jazz & Heritage Festival), 그리고 7월 3일부터 6일까지 에센스 페스티벌 오브 컬처(Essence Festival of Culture)가 이어진다.

월드 프라이드, 워싱턴 D.C.에서 LGBTQ+ 문화 기념

5월 17일부터 6월 8일까지 워싱턴 D.C.에서는 월드 프라이드(WorldPride) 행사가 개최된다. 이는 전 세계 LGBTQ+ 커뮤니티를 조명하고, 미국 수도에서 시작된 프라이드 축제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행사에는 퍼레이드, 거리 축제, 행진, 집회, 인권 콘퍼런스 및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워싱턴 D.C.의 로널드 레이건 내셔널 공항(Ronald Reagan National Airport)으로 도착하면, 캐피털 원(Capital One) 신용카드를 소지한 여행객을 위해 새로 오픈한 캐피털 원 랜딩(Capital One Landing) 공항 라운지도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이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타파스 스타일 메뉴는 워싱턴 D.C.의 할레오(Jaleo)와 뉴욕의 메르카도 리틀 스페인(Mercado Little Spain) 등 인기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유명 셰프 호세 안드레스(Jose Andres)가 큐레이션 했다.

뉴욕 브로드웨이, 신작 공연과 어트랙션 재개장

뉴욕 브로드웨이는 2025년에 흥미진진한 새로운 공연들로 활기를 띨 예정이다. 전설적인 배우 덴젤 워싱턴(Denzel Washington)이 셰익스피어의 오셀로를 연기하고, 토니상 수상자 이디나 멘젤(Idina Menzel)은 새로운 뮤지컬 레드우드(Redwood)에 출연한다. 석세션의 스타 사라 스누크(Sarah Snook)는 1인 극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The Picture of Dorian Gray)’에서 26개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조나스 브라더스의 닉 조나스(Nick Jonas)는 ‘더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The Last Five Years)’에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넷플릭스 히트작 ‘기묘한 이야기’의 프리퀄인 ‘기묘한 이야기: 첫 번째 그림자(Stranger Things: The Five Shadow)’와 영화 ‘빌 앤 테드의 멋진 모험(Bill & Ted’s Excellent Adventure)’의 배우 키아누 리브스(Keanu Reeves)와 알렉스 윈터(Alex Winter)가 주연을 맡은 신작 ‘고도를 기다리며(Waiting for Godot)’도 무대에 오른다.

뉴욕은 여러 주요 시설의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할렘의 스튜디오 뮤지엄(Studio Museum)은 연말에 125번가에서 새롭게 문을 열고, 프릭 컬렉션(Frick Collection)은 4월에 개장하여 6월에는 베르메르 전시(Vermeer show)를 선보일 예정이다. 브롱크스 동물원(Bronx Zoo)은 2009년에 문을 닫았던 야행성 동물을 다룬 전시 ‘월드 오브 다크니스(World of Darkness)’를 내년 여름 다시 선보인다.

1월에는 로어 맨해튼에 위치한 유대인 문화유산 박물관(Museum of Jewish Heritage)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안네 프랑크가 가족과 함께 나치에 발견되기 전까지 숨었던 암스테르담의 집을 재현한 전시가 열린다. 안네는 15세에 강제 수용소에서 생을 마감했으며, 그녀의 일기는 20세기 가장 유명한 책 중 하나로 꼽힌다.

한편, 뉴욕주 북부에서는 34마일 길이의 애디론댁 철도 트레일(Adirondack Rail Trail)의 마지막 구간이 202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트레일은 자전거, 조류 관찰, 스노 모빌링, 크로스컨트리 스키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연중 제공한다. 트레일의 동쪽 끝은 1932년과 1980년 동계 올림픽이 개최된 레이크 플래시드(Lake Placid)로, 겨울 휴가지로 특히 사랑받고 있다.

앨라배마, 역사와 자연을 잇는 20개 테마 여행 코스

앨라배마주는 2025년을 ‘앨라배마 트레일의 해(Year of Alabama Trails)’로 지정하고, 남북전쟁과 시민권 운동부터 탐조, 정원, 골프, 사냥, 낚시까지 20가지 테마의 여행 코스를 선보인다. 주에서 가장 매력적인 역사적 명소 중 일부는 주도 몽고메리에 위치해 있다. 흑인 린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평화와 정의 기념관(National Memorial for Peace and Justice), 버스 좌석을 백인 남성에게 양보하기를 거부함으로써 인종차별에 도전했던 로자 파크스 박물관(Rosa Parks Museum), 그리고 마틴 루터 킹 목사가 목회자로 활동하며 명성을 얻은 덱스터 애비뉴 킹 메모리얼 침례교회(Dexter Avenue King Memorial Baptist Church) 등이 대표적이다.

팜스프링스, 모더니즘과 사막 예술 축제

캘리포니아 남부의 팜스프링스 지역에서는 2025년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모더니즘 위크(Modernism Week) 동안 미드 센추리 모던(midcentury modern) 건축, 예술, 인테리어 디자인 및 문화를 기념하며 투어, 파티, 전시 등이 선보인다. 2025년 3월 8일부터 5월 11일까지 그레이터 팜스프링스(Greater Palm Springs)에서는 건조한 사막 환경을 반영한 환경, 원주민, 문화적 이해를 주제로 한 무료 컨템포러리 아트 페스티벌 데저트 엑스(Desert X)가 개최된다.

4. 2026년 미국, 두 개의 역사적 기념일 맞이

루이지애나주-뉴올리언스

루트 66(Route 66) 100주년과 아메리카 250(America 250)

2026년을 앞두고 미국은 두 가지 중요한 기념일을 맞이한다. 첫째는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를 잇는 상징적인 고속도로 루트 66 개통 100주년이고, 둘째는 1776년 7월 4일 독립선언서 서명으로 건국된 지 250주년을 기념하는 아메리카 250이다.

‘마더 로드(Mother Road)’로 알려진 루트 66은 미국 최초의 완전 포장 고속도로로, 일리노이, 미주리, 캔자스, 오클라호마, 텍사스, 뉴멕시코,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등 8개 주를 거쳐 약 2,500마일(약 4,000km)에 이른다. 이 전설적인 국도는 여행객들이 길을 따라 들를 수 있는 수백 개의 고전적인 모텔, 유적지, 도로변 명소, 매력적인 소도시 메인 스트리트로 가득 차 있어 ‘그레이트 아메리칸 로드 트립(Great American Road Trip)’이라는 전통을 만들어냈다.

오클라호마주 털사나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와 같은 대도시를 운전하든, 이글스(Eagles)의 노래 “테이크 잇 이지(Take It Easy)”로 유명해진 애리조나주 윈슬로의 전설적인 길 모퉁이를 찾든, 루트 66은 진정한 미국을 관광하고 느낄 수 있는 즐겁고 여유로운 여행 방법으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시카고 미술관(Art Institute of Chicago) 근처에서 시작해 태평양을 내려다보는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 피어(Santa Monica Pier)까지 루트를 따라 여유롭게 2~3주 동안 여행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미국의 250주년 기념행사는 2026년 7월 4일 열릴 예정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독립전쟁 초기의 역사를 일찍부터 기념하고 있다. 독립전쟁(War of Independence)은 영국의 식민 지배를 종식하고 민주주의 체제를 수립하기 위한 투쟁이었다.

렉싱턴과 콩코드, 독립전쟁 250주년 기념 재현 행사

미국 독립전쟁의 첫 주요 전투는 1775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과 그 주변에서 벌어졌으며, 2025년에 전투 250주년을 기념한다. 훗날 역사에 “전 세계에 울려 퍼진 총성(The shot heard ‘round the world)”으로 남게 되는 총성이 울린 곳은 4월 19일에 벌어진 렉싱턴과 콩코드 전투(Battles of Lexington and Concord)였다. 미닛 맨 자연사 공원(Minute Man National Historic Park)은 이를 기념하며 4·19 전투 재현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벙커힐 전투(The Battle of Bunker Hill)는 1775년 6월 17일 보스턴 찰스타운(Charlestown) 지역에서 벌어졌으며, 보스턴 국립 역사 공원(Boston National Historical Park)에서는 전투 250주년을 기념하여 투어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독립기념관과 자유의 종 중심의 축제

아메리카 250과 관련된 행사를 개최하는 주 중 하나인 펜실베이니아에서는 1775년 5월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회의에서 조지 워싱턴이 대륙군 총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이 회의는 현재 독립기념관(Independence Hall)으로 알려진 장소에서 열렸으며, 1년 후 같은 장소에서 독립선언서가 서명되었다. 독립기념관은 자유의 종(Liberty Bell), 미국 독립혁명 박물관(Museum of the American Revolution), 국립 헌법 센터(National Constitution Center) 등 20여 개의 명소와 함께 독립 국립역사 공원(Independence National Historical Park)을 이룬다.

버지니아, 패트릭 헨리의 역사적 연설 기념 프로그램

버지니아주에서는 250년 전인 1775년 3월 23일 리치먼드의 세인트 존스(St. John’s) 교회에서 건국의 아버지 패트릭 헨리(Patrick Henry)가 한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Give me liberty or give me death)”는 유명한 연설을 기념하는 박물관 전시와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그 외에도 버지니아주의 주요 역사적 명소로는 콜로니얼 윌리엄스버그(Colonial Williamsburg), 조지 워싱턴의 생가 마운트 버논(Mount Vernon), 그리고 토머스 제퍼슨의 생가 몬티첼로(Monticello)가 있다.

하나투어, 환불도 스마트하게! 업계 최초 ‘AI 환불금 캘린더’ 론칭

(여행레저신문)(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항공사별 환불 규정을 학습한 AI가 취소 수수료를 안내하는 ‘AI 환불금 캘린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AI 환불금 캘린더’는 항공사 취소 수수료 규정을 분석 및 학습한 AI가 취소 일자로부터 남은 출발일을 계산한 후 예상 환불금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고객 편의 서비스다. 취소 신청일에 따라 수수료율이 다르기 때문에 인지하기 쉬운 캘린더 형태로 사용자 환경(UI)을 제공한다. 마이페이지>해외 항공 예약 상세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다.

트랜스포머 아키텍처 기반의 AI 모델이 비정형 텍스트로 된 복잡한 항공사 위약금 규정에서 중요 정보를 추출하고, 강화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데이터 패턴을 최적화한다. 이후 추출된 특징들을 종합 분석하여 정확한 환불금을 즉시 계산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고객은 희망하는 취소일 기준 항공사 취소 수수료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고, 하나투어 상담 직원은 상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고객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나투어는 다수의 항공사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화나 1:1 문의 없이 자동으로 환불금 조회와 바로 환불이 가능한 자동 환불 서비스도 같이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 가능한 항공사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고객 편의 향상 일환으로 ‘항공권 최저가 알림 서비스’도 도입했다. 시시각각 가격 변동이 잦은 항공권 구매 시, 고객들의 시간을 절약하고, 원하는 가격대의 항공권을 빠르게 예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저가 알림 서비스는 도입 첫날 2,000여 명의 이용자가 알림을 신청했다.

원하는 일정에 맞춰 인원, 가격대, 출발 시간대, 항공사를 설정한 후 알림 받기를 신청하면, 7일 동안 ‘알림톡’으로 항공권 최저가 정보를 알려준다. 알림 서비스가 종료되어도 출발일 이전이라면 서비스를 연장할 수 있다.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통합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고객 편의 증대 차원에서 AI를 활용한 알람, 환불 서비스를 선보인 동시에 여행 상품 기획 및 운영을 위한 AI Assistant 서비스 개발로 내부 임직원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AI 서비스 고도화와 영역 확대로 업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크 하얏트 부산, ‘페스티브 럭키 박스’ 선보여

(여행레저신문)매 시즌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파크 하얏트 부산은 최소 35만 원부터 최대 800만 원 상당의 객실 및 레스토랑 바우처를 포함한 풍성한 혜택의 ‘페스티브 럭키 박스(Festive Lucky Box)’를 20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연말 선물로 손색없는 럭키 박스는 ‘루이나 브뤼 샴페인 1병’과 파크 하얏트 부산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캔들과 ‘프래그런스 미스트’가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 해 동안 고마운 분들께 품격 있는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스테이크 & 시푸드 그릴 레스토랑 다이닝룸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빙룸에서 이용 가능한 ‘런치 또는 디너 식사권’, 라운지의 ‘애프터눈 티 세트 이용권’ 그리고 ‘객실 바우처’가 랜덤으로 제공된다. 특히 객실 바우처는 800만 원 상당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를 비롯해 파크 패밀리 스위트와 스탠다드 객실 바우처(1박 기준)가 포함되어 있어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호텔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소중한 사람들과 연말연시에 특별한 행운을 나눌 수 있는 페스티브 럭키 박스는 오는 21일부터 소진 시까지 호텔 1층에 위치한 페이스트리 부티크 파티세리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27만 원(세금 포함)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 호텔에서 공연 즐겨요! 특급 호텔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공연

(여행레저신문)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설렘 가득한 크리스마스 무드를 느끼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호텔가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줄 캐롤 선율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파티, 사랑하는 사람과 잊지 못할 하루를 제안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이브, 사랑하는 사람과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12월 24일(화),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라운지앤바에서 ‘X-mas 연말 파티’를 진행한다.

저녁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엔터테이너 ‘제레미 박’의 크리스마스 캐롤과 재즈 명곡, 댄스와 만담이 어우러진 무대와 더불어 ‘겟올라잇’팀이 브라스, 색소폰, 일렉 기타로 명곡을 들려주는 라이브 공연을 번갈아 펼칠 예정이다.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랑스 프리미엄 샴페인 ‘베세라 드 벨퐁 밀레짐 2013(Besserat de Bellefon Millésime 2013)’과 신선한 제철 해산물로 구성된 씨푸드 플래터가 함께 제공된다. ‘베세라 드 벨퐁 밀레짐 2013’은 시트러스류 과일의 아로마와 꿀, 스파이스, 파나토네 등 복합적인 풍미를 담은 샴페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해당 이벤트는 선착순 18팀 한정으로 진행되며 예약은 유선(02-317-0365)을 통해 가능하다. 가격은 테이블당 60만원이다.

웨스틴 조선 부산은 12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고객들을 위한 스페셜 공연 ‘크리스마스 클래식 인 조선(Christmas Classic in Josun)’을 진행한다.

해당 공연은 3일 동안 호텔 로비층 벽화 앞에서 23일(월)과 24일(화)은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25일(수)에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해운대 바다의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클래식한 선율의 크리스탈 피아노 3중주(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라이브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무드를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일 기간 동안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캔디 카트가 준비돼 산타가 나눠주는 달콤한 사탕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와 함께, 저녁 6시부터 9시까지는 20일(금)까지 컨시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투숙객에 한해 산타클로스가 전하는 깜짝 딜리버리 이벤트 ‘산타 이즈 커밍’이 준비된다. 또한 12월 21일(토), 23일(월)과 24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일러스트레이터 고산타 작가의 일러스트 초상화 이벤트가 진행돼 20일(금)까지 사전 예약한 1일 9팀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에서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즐기며 단란한 파티와 더불어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클럽 라운지앤바에서는 아름다운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전문 믹솔로지스트가 선사하는 칵테일(인당 1잔)과 달콤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특별히 12월에는 크리스마스 당일을 비롯해 12월 31일과 매주 토요일 22시부터 총 9회에 걸쳐 재즈, 팝, 캐롤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도 펼쳐진다.

패키지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치어스 투 더 나잇(Cheers to the Night)’과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토스트 유어 나잇(Toast Your Night)’ 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인까지 투숙 가능한 특별한 옵션도 마련되어 있어 소중한 이들과 편안하고 프라이빗한 올 나잇 파티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패키지 이용 고객들에게는 워커힐의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 올 겨울 처음으로 등장한 대형 트리 앞에서 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돼 더욱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파라스파라 서울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고객과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114동 로비에서는 6인조 붐비트 브라스 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금관악기로 재구성해 연주하는 밴드는 캐럴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금관악기의 웅장한 선율과 신나는 리듬은 로비를 가득 채우며 크리스마스의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파라스파라 프라나오너스 회원들을 위한 특별 공연도 마련된다. 회원 전용 라운지 그루지아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은 3인조 재즈 트리오가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담은 다채로운 곡들로 감미로운 선율을 선보인다. 아늑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재즈 공연은 품격 있는 연말을 원하는 회원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메이필드호텔 서울(이하 메이필드호텔)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판타스틱 크리스마스 리드믹 파티(Fantastic Christmas Rhythmic Party)’를, 12월 24일(화)과 25일(수) 양일간 대규모 연회장인 ‘메이필드 볼룸’에서 진행한다.

‘판타스틱 크리스마스 리드믹 파티’의 특별 공연으로 타악 퍼포먼스 그룹 ‘잼스틱’이 출연한다. 애니메이션 메들리부터 캐논, 윌리엄 텔 서곡, 성자의 행진, 헝가리안 댄스 등 다양한 클래식 곡들이 잼스틱만의 독창적인 편곡으로 재탄생하여 감각적이고 화려한 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악기의 이름을 맞추는 퀴즈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콜라보 무대, 포토 타임은 물론, 고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의 한 부분을 완성하는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도 마련되어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판타스틱 크리스마스 리드믹 파티’는 1인 기준 성인 16만 원, 어린이 9만 원, 미취학 아동 6만 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행사 당일 투숙객에게는 5%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메이필드호텔 서울 공식 홈페이지(www.mayfield.co.kr)를 통해 가능하며 예약은 유선(02-2660-9200)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제주신화월드가 설렘과 축복의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 가족이 즐겁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사한다. 12월 24일 저녁, 특별한 크리스마스이브 이벤트 ‘캐럴링 나이트’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저녁 7시 15분부터 랜딩관 로비에서 세르지오 마술쇼를 시작으로 제주 어린이 도란도란 중창단과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캐럴 콘서트가 진행된다. 9시 30분부터는 메리어트관 엠라운지에서 인디 밴드 ‘너티 차일드’의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공연도 펼쳐진다. 참여도가 높은 방문객에게는 스페셜 기프트를 제공한다. 24일과 25일 저녁 랜딩관 로비에는 산타클로스가 깜짝 방문할 예정이다. 산타클로스와 함께 폴라로이드 기념 촬영 이벤트가 진행되어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순간을 남길 수 있다. 더불어 스페셜 불꽃놀이도 마련되어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시즌 놓쳐서는 안 될 파리 겨울 명소 4곳

(여행레저신문)크리스마스 시즌, 파리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이 된다. 화려한 조명, 독창적인 장식,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명소들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 130주년을 맞은 갤러리 라파예트의 독창적인 크리스마스 장식부터, 파리 도심 한가운데 펼쳐진 튈르리 정원의 크리스마스 마켓, 황금빛으로 물든 샹젤리제 거리, 그리고 복원된 그랑 팔레 아이스링크까지. 연말 파리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명소 네 곳을 소개한다.

1. 130주년 맞이, 갤러리 라파예트에서 만나는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파리 크리스마스 장식의 대표 주자,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Galeries Lafayette)이 개장 130주년을 맞이해 더욱 화려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보인다.

올해에는 파리 패럴림픽 폐막식 의상 디자인을 담당한 혁신적인 디자이너 케빈 제르마니에와 협업하여 전통과 혁신, 지속 가능성과 나눔의 메시지를 결합한 독창적인 크리스마스 장식을 꾸몄다. 갤러리 라파예트 중앙 돔 아래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1950년대 크리스마스 쇼윈도와 새롭게 복원된 비잔틴 양식의 파사드에서 영감을 받아 초현대적 기술을 활용해 디자인 되었다. 트리 꼭대기는 케빈 제르마니에의 드레스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광섬유 불꽃 디테일로 장식돼 마법 같은 분위기를 더한다. 2만 개의 LED 조명으로 이루어져 샹들리에를 연상시키는 분홍빛 트리는 매 30분마다 소리와 빛의 쇼를 더해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크리스마스 쇼윈도에 소개된 캐릭터들의 의상은 지속 가능한 패션 철학을 바탕으로 재활용 소재와 가구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올해 쇼윈도의 주요 주제는 ‘빛’이다. 빛은 갤러리 라파예트의 특징이자 케빈 제르마니에의 작품에서 중요한 요소이며, 크리스마스와 빛의 도시 파리의 상징이기도 하다.

연말을 맞이해 영화 ‘위키드’와 협업도 진행한다. 위키드 아트리움 내부의 노란 벽돌 길을 따라 들어가면 영화에서 영감 받은 장식과 조명으로 꾸며진 대형 트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팝업 스토어에서는 ‘위키드’ 테마의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 뉴욕에서 온 장난감 매장 FAO 슈바르츠와 동물 인형 브랜드 젤리캣도 올 겨울 갤러리 라파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젤리캣은 특히 프랑스 파티스리에서 영감을 얻은 인형들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기금 모금, 퍼레이드, 선물 상자 제작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액티비티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 파리 도심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마켓, 튈르리 정원

매년 파리지앵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튈르리 정원(Jardin des Tuileries) 크리스마스 마켓이 돌아왔다. 루브르 박물관과 콩코르드 광장 사이에 위치한 튈르리 정원은 파리 도심 한복판에서 연말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올해는 80여 개의 나무 오두막 상점, 샬레가 설치된다. 샬레에서는 뱅쇼, 핫초코, 와플 등 크리스마스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현지 기념품 쇼핑 외에도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250m² 규모의 아이스 스케이팅장과 대관람차, 회전목마 등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튈르리 정원 크리스마스 마켓은 2025년 1월 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1시 45분까지 운영된다.

3. 황금빛 일루미네이션이 펼쳐지는 샹젤리제 거리

지난 11월 24일, 샹젤리제 일루미네이션 점등식이 열리며 연말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점등식은 2024년 파리 최고의 행사였던 파리 2024의 올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인 토니 에스탕게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샹젤리제 거리는 총 400여 그루의 가로수에 황금빛 LED 조명을 설치해 에너지 절약과 화려함을 모두 잡았다. 특히 모든 조명은 100% LED로, 에너지 소비를 줄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점등 시간은 평일 저녁 5시부터 자정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새벽 1시까지로, 12월 24일과 31일에는 밤새도록 조명이 밝혀져 연말의 특별한 밤을 더욱 빛나게 할 예정이다. 올해는 높이 13.5 미터에 달하는 파리 최대 크리스마스트리가 거리에 설치돼, 황금빛 조명과 어우러진 장관을 선사한다. 샹젤리제 거리 일루미네이션은 2025년 1월 초까지 이어진다.

4. 복원된 그랑 팔레, 파리 겨울의 하이라이트 아이스링크로 돌아오다

파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5년 만에 다시 열리는 그랑 팔레(Grand Palais)의 아이스링크 ‘그랑 팔레 데 글라스(Grand Palais des Glaces)’를 놓치지말자. 복원 이후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약 3,000㎡ 규모의 실내 아이스링크로, 2024년 12월 14일부터 2025년 1월 8일까지 진행된다.
낮에는 유리 지붕 사이로 햇살을 받으며 스케이트를 탈 수 있으며, 밤에는 DJ 음악과 조명 프로젝션이 어우러져 마법 같은 겨울 분위기를 선사한다. 어린이 전용 안전 구역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크레페, 와플, 핫초코 등 겨울 간식이 더해져 따뜻한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것도 이곳의 매력이다.
특히 올해 그랑 팔레는 한국인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펜싱과 태권도 경기가 열린 역사적인 장소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한국 선수들은 눈부신 활약으로 다수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금빛 영광이 새겨진 공간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며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어보자.

신라호텔, 겨울방학 맞아 유명 전시회 연계한 키캉스 상품 선보여

(여행레저신문)겨울 방학을 앞두고, 신라호텔이 의미있는 방학을 보내고 싶어하는 가족 고객을 위해 유명 미술관과 손잡고 키캉스(키즈+호캉스) 상품을 출시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조현화랑과 손잡고 ‘보스코 소디(Bosco Sodi)’ 신규 전시에 맞춰 키즈 아트 클래스를, 제주신라호텔은 제주현대미술관과 연계해 ‘교과서 속 명화’를 테마로 전시를 관람하고 창작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신라호텔의 ‘키즈 아트 익스피리언스: 보스코 소디(Kids Art Experience: Bosco Sodi)’는 서울신라호텔 지하 1층 아케이드에 위치한 조현화랑에서 <보스코 소디> 전시에 맞춰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독특한 질감의 부조 회화 작품으로 잘 알려진 보스코 소디의 작품 세계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참여한 아동들은 조현화랑에서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 작품을 감상한 후, 보스코 소디가 즐겨 사용하는 나무, 점토, 돌, 삼베 등의 자연 재료에 금박과 강렬한 색채를 더해 오마쥬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질감의 ‘나만의 우주(My Universe)’, ‘나만의 달(My Shining Moon)’, ‘크리스마스 트리(Happy Holidays)’, ‘감정 카드(Emotion Stone Cards)’ 등을 만들어 본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아티스틱한 삶을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창의적인 미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랄라로이’에서 진행한다.

‘키즈 아트 익스피리언스’는 전용 객실 패키지 구입 시 참여 가능하다. 패키지는 △객실(1박), △키즈 아트 익스피리언스 소인 1인 이용권, △키즈 크레용과 컬러링북, △발레파킹(1회) 등의 혜택으로 구성되며, 12월 8일부터 1월 18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키즈 아트 클래스는 부모와 분리되어 아이들만 소규모로 진행되며, 주 2회 1시간씩 진행된다.

제주신라호텔은 저지 예술인 마을 내에 위치한 제주현대미술관과 협업해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까지 ‘필 더 아트 포 키즈(Feel The Art For Kids)’를 운영한다.

제주신라호텔은 지난 3월부터 도내 유일한 문화 예술 지구인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 작가들과 손잡고 투숙객을 대상으로 아트 투어, 관내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현대미술관과의 협업으로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 투숙객에게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아동들은 키즈 전문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제주현대미술관에서 개최하는 명화 특별전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를 관람하고, 고무판화·점묘화·묘사 등의 방법으로 나만의 작품을 창작하며 전시의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필 더 아트 포 키즈’는 만 6세~만 12세 대상의 부모 분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아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3시간동안 부모는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주 3회(화, 목, 토) 하루 두 번 운영되며, 전용 객실 패키지 또는 G.A.O. 키즈 캠프 프로그램으로 이용 가능하다.

객실 패키지 ‘필 더 아트 포 키즈’는 △객실(2박), △조식 또는 중식(성인 2인, 소인 1인), △필 더 아트 포 키즈 참여(소인 1인), △엑스트라 베드 및 추가 침구 무료 혜택 등으로 구성되며, 내년 2월까지 이용 가능하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 19일까지 기간 한정 ‘리워즈 윈터 스페셜’ 프로모션 진행

(여행레저신문)파르나스호텔(대표이사 여인창)의 럭셔리 리조트 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가 19일까지 파르나스 리워즈 회원들만을 위한 ‘리워즈 윈터 스페셜’ 연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파르나스 호텔 제주 객실을 예약하면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모든 호텔 브랜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리워즈 바우처가 제공된다. 1박 예약 시 5만 리워즈 바우처, 2박 이상 예약할 경우 10만 리워즈 바우처가 제공되며, 클럽 객실 예약 시 ‘콘페티’ 4인 조식 및 ‘클럽 라운지’ 4인 이용권의 기본 혜택 외 객실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와인과 과일 세트, 그리고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혜택에 포함된 리워즈 바우처는 호텔 체크인 당일에 바로 지급되는 만큼, 호텔에 투숙하는 기간 동안 제주의 대표적인 맛캉스 데스티네이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파르나스 호텔 제주의 고품격 다이닝 셀렉션을 경험할 수 있다. 제주 로컬 식재료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하여 여행객들은 물론 제주도민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콘페티’부터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모티브로 한 독보적인 디저트와 파르나스 호텔 제주가 자체 개발한 블렌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폰드메르 라운지’, 호텔의 시그니처 크래프트 생맥주와 칵테일을 즐기며 제주의 아름다운 노을을 눈에 한껏 담을 수 있는 ‘폰드메르 바’, 파르나스 호텔 제주 최고의 명물인 ‘에스추어리 풀’의 풀 사이드바 ‘바르’까지 파르나스 호텔 제주가 운영하는 모든 레스토랑(인룸 다이닝 제외)에서 리워즈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 ‘리워즈 윈터 스페셜’ 투숙 기간은 2025년 3월 31일까지며, 가격은 1박당 24만 7천원대부터다.

리워즈 바우처는 파르나스 호텔 제주뿐만 아니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등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모든 호텔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 투숙하면서 사용하지 못하더라도 선택지가 다양하다.

‘리워즈 윈터 스페셜’ 프로모션은 파르나스 리워즈 회원 전용으로 누구나 파르나스호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간편하게 가입 후 예약 가능하며, 신규 회원이라면 100% 증정하는 웰컴 1만 리워즈 바우처도 받을 수 있다.

한편, 31일에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서 투숙한다면 호텔의 시그니처 연례 행사인 ‘웰컴 2025 카운트다운 파티’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웰컴 2025 카운트다운 파티’는 밤 9시부터 시작되며, ‘인생네컷’ 포토 부스, 타로카드 부스, 파르나스 호텔 제주의 시그니처 센트 디퓨저, 비치 타월, 튜브 등 호텔 시그니처 아이템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 부스 등으로 구성된 이벤트 존, 11시부터는 연말연시의 설레는 무드를 한껏 끌어 올릴 뮤지션 공연, 그리고 공연 후에는 파르나스 호텔 제주 객실 숙박권, 뷔페 식사권, 시그니처 센트 디퓨저 등 푸짐한 경품이 기다리고 있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마켓부터 싱어롱콘서트, 불꽃놀이까지! 서울랜드 크리스마스 전야제

(여행레저신문)서울랜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전야제를 선보인다.

올 겨울, 크리스마스 핫플로 떠오른 서울랜드가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풀패키지 코스를 마련했다. 지난 10월 개장 이후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홀리의 크리스마켓’과 인기 키즈캐릭터 ‘니니키즈’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싱어롱콘서트, 화려하게 밤을 수놓을 불꽃놀이는 물론 서울랜드 겨울 대표 콘텐츠인 빙어낚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현재 서울랜드에서는 ‘홀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유럽풍의 화려한 크리스마스 마켓 중앙에 위치한 8m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화려한 오나먼트와 조명, 펑펑 쏟아지는 인공 함박눈으로 방문객들의 감탄을 이끌어냄은 물론, 서울랜드 곳곳에 산타와 요정들이 출몰, 깜짝 포토서비스 및 게릴라 공연도 펼쳐 방문객들에게 이르지만 떠뜰썩하고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밤을 밝히는 대형 불꽃놀이도 마련되었다. 매주 주말과 24일, 25일에는 에는 대형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번 크리스마스 대형 불꽃놀이는 6m 대형 스노우볼 위로 인공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스노우 뮤직 글로브 댄스파티’ 종료 후 진행되어 하얀 눈과 불꽃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12월 21, 22일과 24, 25일 서울랜드 통나무소극장에서는 어린이 팬들의 인기가 높은 니니삼촌과 니니키즈들의 특별 크리스마스공연인 ‘니니키즈 싱어롱콘서트’도 열린다. 니니키즈 싱어롱콘서트에서는 캐릭터와 함께 신나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함께 부르며 흥겨운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서울랜드 대표 겨울 콘텐츠인 빙어낚시도 14일 개장한다. 서울랜드 빙어낚시 체험은 빙어낚시를 도심에서 만날 수 있어 매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울랜드 빙어낚시는 빙어를 뜰채로 낚아 올리는 방식의 뜰채낚시와 얼음호수 위에서 진행되는 얼음낚시 2종류로 진행된다. 빙어 뜰채낚시 이용 요금은 1인 당 6,000원이며, 선착순 현장 예약을 통해 체험이 가능하다. 얼음낚시와 눈썰매장은 기상 상황을 고려해 추후 오픈 예정이다.

서울랜드는 크리스마스 기간 서울랜드를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KB국민카드를 소지한 고객의 경우 파크이용권 종일권을 동반 1인까지 23,000원에 구매 가능하며, KB페이를 이용할 경우 21,000원에 파크이용권 구매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제휴카드, 통신사 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진행된다.

안다즈 서울 강남, 설치와 회화를 넘나드는 민수연 작가 개인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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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실크로드와 파미르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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