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닷컴 그룹, ‘슈퍼 월드 트립’ 방송 한국 상륙“

올 봄, 중국 관광객 한국 찾는다 중국 관광객 대상 여행판매 라이브 커머스 방송 ‘슈퍼 월드 트립’ 방송 최다 조회수 900만에 달해

트립닷컴 그룹은 지난 29일 그랜드 하얏트 제주 호텔에서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한 여행 라이브 커머스 방송 ‘슈퍼 월드 트립(Super World Trip)’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한국 시간으로 밤 9시부터 자정을 넘어서까지 진행된 방송은 최다 시청자 수가 900만에 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당일 한국 여행 검색 인기도는 전월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슈퍼 월드 트립’은 글로벌 온라인 여행 서비스 기업 트립닷컴 그룹이 팬데믹 이후 전 세계 여행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그룹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올해 초 태국 방콕에서 부터 시작됐으며 한국에서는 제주에서 개최됐다.

트립닷컴 그룹이 제주 그랜드 하얏트 호텔과 공동 개최한 이날 방송에서는 조식, 찜질방 이용권 등이 포함된 호텔 숙박권을 비롯해 다양한 한국 여행 상품이 대량 판매됐다. 이와 함께 팬데믹 이후 새롭고 다양해진 제주 여행지를 소개했다. 아울러 이번 방송에서는 제주도뿐 아니라 서울, 경기, 부산, 강원, 인천 등 한국의 다양한 지역 숙소가 소개됐다. 트립닷컴의 써니 순(Sunny Sun) 부사장과 폴 콱 그랜드 하얏트 제주 총 지배인 및 호텔 운영 총괄 담당이 직접 공동으로 진행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사진] (왼쪽부터) 방송에 참여한 폴 콱 그랜드 하얏트 제주 총 지배인 및 호텔 운영 총괄 담당과 써니 순 트립닷컴 그룹 부사장

첫 회부터 ‘슈퍼 월드 트립’ 방송 이벤트를 직접 진행해 온 써니 순 트립닷컴 그룹 부사장은 “이번 시리즈를 통해 코로나로 억제됐던 중국 여행객들의 해외 여행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면서 “한국은 K-팝, K-뷰티 등 다양한 K-콘텐츠에 대한 중국 관광객의 높은 관심으로 인해 시리즈 전부터 흥행 성공을 확신했다. ‘슈퍼 월드 트립’을 통해 한국의 관광지, 상품에 대한 중국 관광객들의 높은 수요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립닷컴 그룹과 이번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공동 진행한 폴 콱 그랜드 하얏트 제주 총 지배인 및 호텔 운영 총괄 담당은 “우리는 중국 관광객들의 귀환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왔다. 수백만 명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 시청자들에게 우리의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트립닷컴그룹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이 최고의 여행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립닷컴 그룹은 팬데믹 이후 여행업계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창립자인 제임스 량 회장이 직접 진행한 ‘보스 라이브(BOSS Live)’ 방송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 방송은 지난 2020년 론칭 후 누적 거래액 14억8000만 달러 이상, 전 세계 시청자 10억 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