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녀단 뷔, 이태원 클라쓰 OST Sweet Night 한국 음원차트 1위 저력

13일 방탄소녀단 뷔의 새로운 자작곡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있다. 뷔가 직접 프로듀싱하고 작곡, 작사한JTBC ‘이태원 클라쓰’ OST Part.12 ‘Sweet Night’는 발매 직후 한국 음원차트에서 연달아 1위를 차지하며 인기 고공행진중이다.

뷔의 자작곡인 ‘Sweet Night’는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인디 팝으로, 영어 가사로 만들어졌다.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를 베이스로 뷔의 허밍과 바이올린이 더해져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하는 힐링곡이다.

뷔는 이전에도 윈터베어, 풍경, 네 시 등 아이돌답지 않은 깊은 감성의 자작곡으로 주목받은 바 있어 공개 전부터 기대를 낳았다. 그리고 오후 6시 노래가 공개되자마자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벅스, 소리바다, 지니 실시간차트 및 네이버뮤직 급상승차트 1위를 휩쓸었다. 특히 중국에서는 최대 온라인 음원사이트 QQ뮤직의 뉴송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팬들은 “뷔는 특유의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한 것 같다”, “그의 음악 세계는 나날이 넓어지고 있다”, “나는 뷔의 팬이 아니었지만 이순간 팬이 되었음을 밝힌다. 내 생애 최고의 힐링송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뷔는 멜론 차트 개편 이후로 최초로 OST 진입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이태원 클라쓰 OST는 현재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팬들과 대중들의 사랑을 두루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