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화제작 뮤지컬 ‘데미안’ 19일 마지막 티켓 오픈직접 대면 행사는 줄이면서 관객 이벤트 진행

지난 7일 개막 이래 각종 SNS와 예매처 후기를 통해 호평을 받고 있는 뮤지컬 ‘데미안’이 19일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뮤지컬 ‘데미안’은 독일의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을 원작으로 재창작된 작품으로, 온전한 자아를 찾아가는 싱클레어의 정신적 여정을 그린다. 지난 7일 뚜껑이 열린 뮤지컬 ‘데미안’은 관객의 우려보다는 기대에 부응한 형세다. 원작의 매력적인 텍스트가 음악, 조명, 배우들의 몸짓과 연기로 무대에서 생생하게 살아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단 두 명의 배우가 러닝타임 내내 무대를 채우는 열정적인 에너지는 관객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많은 대학로 공연들처럼 뮤지컬 ‘데미안’ 또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극장에 출근하는 전 스탭과 관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스탭과 관객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극장에 손소독제를 상시 비치하고 주기적으로 객석 방역을 실시하는 등 극장 위생 관리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단순히 커튼콜 촬영만을 허용하는 기존의 커튼콜 데이를 확장한 스페셜 커튼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객이 극장에 체류하면서 배우, 스탭과 대면하는 행사는 최소화하면서도 관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한 방안도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뮤지컬 ‘데미안’은 19일 오후 2시 티켓링크, 하나티켓, 인터파크 등 유수 티켓 예매처에서 마지막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한 방황과 고뇌를 배우들의 뜨거운 땀과 눈물로 만나볼 수 있는 뮤지컬 ‘데미안’은 내달 2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한다. 티켓링크, 하나티켓,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