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라이징 팝 아티스트 코난 그레이와 콜라보 성사될까…전세계에서 주목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방탄소년단 뷔와 팝계에 미국 신예 팝스타 코난 그레이(Conan Gray)와의 협업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둘은 서로의 팬임을 밝힌바 있으며,뷔가 지난 7일 V라이브 방송에서 코난 그레이의 ‘The Other Side’를 들으면서 팬들의 글을 읽는 영상을 본 코난 그레이는 “I love you” 라는 짧은 멘트를 함께 포스팅 했다.

이에 뷔는 “우리 같이 노래를 만들자“라고 화답했다. 뷔가 답을 하자마자 conan의 이름이 10분만에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2위에 올라오고 코난 그레이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4만 팔로워가 늘어 이들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입증했다.

뷔는 페이퍼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가되고 싶다. 코난 그레이 같은 음악 스타일을 해보고 싶다”고 아티스트로서의 포부와 하고 싶은 음악 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작년, 뷔가 처음으로 미국 페이퍼 매거진(PAPER MAGAZINE)에서 코난 그레이에 대해 언급했을 때도 그의 인스타그램의 팔로우 수는 순식간에 늘어 백만 팔로워를 기록했고 현재는 173만 팔로워를 자랑한다.

코난 그레이 역시 뷔와 협업하길 강하게 원하고 있다. 그는 ‘MTV AUSTRALIA’에 출연해 “나는태형을 사랑한다. 그와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를 만들고 싶으며 꼭 만나고 싶다”, 미국 유명 매거진 ‘틴보그’에서는 “뷔가 나를 언급해줘서 감동받았고 간절하게 같이 노래를 만들고 싶다”고 말하며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밝힌 바 있다.

코난 그레이는 한국에서도 라이징 팝스타로 떠오르면서 그의 곡 2019년 발표한 ‘Maniac’은 발표한 지 수개월이 지난 3월에는 멜론차트 70위권에 진입, 뮤직비디오조회수 1300만뷰를 돌파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부르거나 직접 프로듀싱한 곡들을 업로드 한다.

팬들뿐만 아니라 MTV AUSTRALIA’, 페이퍼 매거진 등 여러 매체에서도 이들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응원하고 있다.